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 전수해주세요 ㅠ ㅠ

[청소]

삼일에 한 번씩 쓸고 닦고 하는데요,

바닥이랑 보이는 곳만 닦아서 그런지 구석구석 먼지가 디글디글 거리네요 ..

창틀이랑 문틈, 이런곳에도 시커먼 먼지가 많거든요

그리고 부엌도 무지 어수선해보이고요 ..



틈새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는 노하우 같은거 .. 하나 씩 전수해주세요 ㅠ ㅠ

[지금]

창틀, 문틀에 먼지가 많다면 걸레 들고 당장 닦아보셔요. 아주 더러운 부분은 각각 걸레 한개씩 배정해서 일단 어느 정도 시커먼 먼지가 없게 닦아보시구요. 전체적으로 먼저 정돈을 하셔야 해요. 물건을 다 제자리에 놓아두고 방1개에 크지 않은 손걸레 하나씩을 배정해서 일단 윗부분의 자잘한 가구들 먼지를 없애게 살살 닦아주세요. 침대는 배게도 털어내고 패드는 밖에 나가시던지, 욕실에서든지 탈탈 털어 먼지 없애서 다시 제자리에 배게랑 정돈하시구요. 만약 바닥에 물건들이 있다면 그렇게 정리한 침대위로 다 올리시구요. 거실, 각 방들 전부 이렇게 정리정돈하시면서 책상위, 책장, 탁자, 그 위 물건들 전부 살살 먼지를 닦아냅니다. 이때 이 걸레들은 극세사 걸레를 약간씩 물을 흩뿌리듯이 하여 살짝 적신 상태에서 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닦고 나서 혹시나 청소기 밀 때 잘 안들어가는 부분들도 걸레도 닦아내주면 좋아요. 바닥 깔개들도 다 털고 의자위에 걸쳐놓구요. 다 쓴 걸레들로 앞베란다 바닥, 유리, 창틀, 그리고 현관 바닥을 닦아주세요. 이렇게 윗부분을 닦으실 때는 마지막에 항상 유리창과 창틀도 닦아주시면 항상 깨끗해지지요. 그리고나서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시고 극세사 밀대걸레 (은성밀대 같은 얇은 밀대)로 닦아주시면 청소 끝이지요.

[^^]

문 열고 지내는 여름철에는 먼지 없이 지내기가 너무 어려워요.
맞벌이에 아이도 없어 자주 청소하지 않는 편인데, 대신 자잘한 물건들을 어지르지 않고요 1-2달에 한 번씩은 맘 잡고 창틀까지 닦아내면 그럭저럭 지낼 만 해요.
아이가 있으면 깨끗하게 지내기 정말 힘들겠지만 둘이라서 대충 사네요.^^;;

[비법]

저의 비법은 물티슈와 세정액이 뭍어있는 옥시싹싹? 인가. 그겁니다.
틈새닦고 걸레씻기가 귀찮아서 물티슈 들고 다녀요. 물티슈로 닦고, 키친타올로 한번 더 닦아주고.
저도 한 게으름 하네요...

[삼일에]

한번씩 청소 하시면 당연히 먼지가 많이 쌓입니다...
힘드셔도 하루에 한번씩 청소기 청소하는게 좋습니다...
문틀은 구멍난 양말로 이용하시면 좋아요..창문은 신문지에 윈덱스 뿌리고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여집니다...

[물티슈]

아기가 있어서인지 물티슈를 아주 헤프게씁니다.
그게 할수 없이 그렇게 되더라구요.
틈새 먼지나 창틀먼지 같은 건 물티슈를 이용해요.안 쓰는 옷 같은 거로 닦아도 되겠지만
물티슈가 편하긴 편하네요.청소용이나 제일 싼 거 사서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말고 쓰세요.
아깝지만 정신건강에는 좋으니 전 앞으로도 계속 물티슈 이용할랍니다.

[생강빵]

페인트붓을 하나 사두고 창틀이며 문틀은 그걸로 쓸면서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요. 물티슈나 버리는 양말, 찢어진 런닝 같은 것 모아뒀다가 청소할때 써봤지만 페인트붓으로 구석구석 쓸면서 먼지를 제거하는게 더 효과적인것같아요. 그뒤에 슬슬 한번 더 닦아주면 더 좋구요.

[....]

스프레이 물통에 물과 식초를 조금 넣습니다. 그것과 물걸레를 들고 더러운곳에 스프레이 칙 뿌리고 물걸레로 닦으세요.
더러운게 잘 지워집니다.
그리고 아주 더러운 곳은 걸레로 닦으면 걸레 빨리 괴로우니 못입는 양말이나 옷등으로 닦은 뒤에 버리세요. 전 구멍난 양말등을 모아두었다가 창틀이나 계단 현관등등 닦고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