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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에 따라 말씨가 이리도 변하는지요...
요즘 말하는 것이 예전에 비해 정도가 강해졌다고나 할까요?
별것 다 딴지건다고 얘기할지 모르지만
많은 연령층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상황에 따라 상대가 미워 넋두리를
하시더라도 제3자 되더라도 보는이로 하여금
의아심을 갖지않게 하느 것도 글쓰는 요령이
아닐까 합니다.
전 여기서 아니 대화중에서도
"재수없다"는 말을 많이 접합니다.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굉장히 나쁜말이라 생각되어 어려서 잘
쓰지않는 말중의 하나인데 요즘은
대수롭지 않게 쓰더라고요.
제가 변화에 적응을 못하는건지...
1. 30대인
'07.6.16 12:35 AM (222.234.xxx.25)저도 타인에게 잘 안쓰는 말중...재수없다와 싸가지없다...란 말이 있어요
둘다...만약 제자신이 듣게 되면 정말 기분 나쁠것같고...실제로도 기분 나뻐요
하지만...가끔 속으로는 하게 되죠....
넷상에서는 4가지 없다...재수탱이다...뭐 이런말로 순화시켜서 사용하는것 같기도 하지만
그 속을 내보이는 자게라서 가끔 나오는 단어가 아닌가 싶어요2. 저두
'07.6.16 12:38 AM (121.114.xxx.192)아아아주 가끔 써요... 그 재수.... 쓰면 안되라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열받으면 나올 때가 있어요.ㅠㅠㅠ
근데, 누군가가 그 단어를 쓰면 참 품위가 없어보이고 상대방이 다시 보여요. 아,,,,,, 다신 안 써야쥐....3. 저는..
'07.6.16 12:42 AM (211.214.xxx.236)짜증난다........라는말이..넘 싫어요..
4. 전
'07.6.16 4:43 AM (154.5.xxx.38)어른이 말끝에 '...거던요' 라는말, 신경 무지 거슬려요.
본인은 그 말투가 귀엽다 생각하는지 몰라도,
전 뭔가 덜 떨어진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그리고 싸가지,짜증나,,,,too.5. 저도..
'07.6.16 7:03 AM (70.144.xxx.203)며칠 전 막 오십이 된 사람입니다.
맞아요. 원들과 상관 없는 것으로 딴지(자주 읽다 보니 배웠어요.) 걸고
좀 자제하면 좋을 표현들이 거슬린다 생각했었어요.
아무리 익명으로 올리는 글들이라지만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격려해주고
의견이 다르면 다른대로 내 의견은 이렇다.. 표현하는 장이 되면 좋을텐데... 싶더군요.
아름다운 우리 말은 지켜가면서..6. ...
'07.6.16 11:43 AM (125.177.xxx.21)저도 늙어서? 그런가 댓글달때도 원글 생각하고 - 그냥 위로가 필요해서 글 올리는 사람도 많거든요
안좋은 말은 안 썼으면 해요
요즘 학생들 대화 듣다 보면 경악할 정도 수준인데 어른들이라도 조심했으면 ..7. 잠오나공주
'07.6.16 12:00 PM (59.5.xxx.41)어제 전 이쁘게 꾸미고 예술의 전당으로 연극을 보러갔었어요..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어서 간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홀 안에는 줄이 길어서 야외에 있는 커피 집으로 막 달렸는데..
그 집 기계가 고장나서 판매를 못한다고 하길래..
제가 같이 간 친구한테.. "아.. 열라 뛰었는데.." 라고 말하는데..(그나마 졸라라는 말 안써서 다행인가요?)
아무도 신경은 안 썼겠지만.. 얼굴이 뜨끈했어요..
말 잘 써야겠어요..8. 저녁식사
'07.6.18 12:43 AM (211.108.xxx.228)도중 옆 테이블에 않이 있던
발랄한 여대생들...대화체가 좀 거칠더라구요...
30대인 제가 살짝 놀랐죠...
그 중 한 친구 "여기 자장면 맛있다"하니,
다른 친구 "자장면이 꼴랑 4000원 밖에 안하는데 괜찮지??"
여기서 꼴랑이란 단어가 상당히 거슬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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