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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많이 입어보셨거나 잘 아시는분들께 묻습니다

sos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07-06-15 10:49:08



전,,예쁜 청바지를 입고 싶습니다.

하지만 바지들이 절 안 좋아라 합니다. -.,-

일단 제 체형을 소개(?)시켜 드리자면 키 163, 52~3킬로입니다. 55 사이즈 입습니다.  

다리 예쁜편입니다.    밧뜨, 좀 짧습니다.  ㅠㅠ  

그래서 바지 입을땐 무조건 높은 힐 신습니다.  그럼 왠만큼 카바됩니다.

골반도 작은 편입니다.  

그런데 청바질 입으면 왠지 안어울립니다.  더구나 요새 왠만한 바지 다 밑위 짧습니다.

누구는 밑위 짧은 청바지 입음 다리 길어보인다더니 절대 아닙니다...

비싼거 입음 달라보일까 해서 17만원짜리 미친척하고 사봤지만 장롱속에 고이 계십니다..ㅠㅠ

정말 예쁘고 밑위도 좀 긴 청바지 알고 계심 꼭 좀 리플 달아주세요..

저도 멋진 청바지에 티 하나 헐렁하게 입고 싶어요..

그렇다고 넘 비싼 30만원대는 못 사 입습니다.  그 이하로 좀 골라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220.118.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6.15 10:53 AM (211.221.xxx.73)

    체형으로 보면 잘 어울리실 거 같은데..^^;
    키가 작으신 편도 아니고 다리도 예쁘시고 골반도 작으시고..
    다리 길이가 짧은 편이라고 하시지만 신발로 커버되니..
    왠만한건 다 어울리시지 않나요?
    아님..원글님이 원하는 취향이 따로 있어서 맘에 안드는게 아닐지...
    저도 청바지만 입는 편인데 ...
    그런데 어울린다 안어울린다의 의미 잘 모르겠어요.
    젊은 층의 사람들이던 나이드신 분들이던 청바지 입고 다니는 분들 보면
    보편적으로 다 괜찮던데...

  • 2. ...
    '07.6.15 11:00 AM (121.131.xxx.138)

    브랜드 마다 밑위길이가 여러가지로 나오는데요.
    저도 골반 작고, 다리가 가는 편인데, 세븐이 제일 잘 맞아요.

  • 3. .........
    '07.6.15 11:05 AM (121.150.xxx.162)

    브랜드 불문하고
    날씬하시면 허벅지 피트되는 부츠컷(살짝 나팔) 입으시면 다리가 길어보여요.
    물론 높은 통굽을 신어줘야죠.
    (하이힐이면 좋겠지만 힐은 피곤해서..)
    밑위 짧은거의 시각적 효과는 모르겠지만
    위에 살짝 피트되는 니트티 종류를 청바지 톤과 맞춰서 입어주면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길어 보이던데요. ^^

  • 4. 제가
    '07.6.15 11:07 AM (58.224.xxx.215)

    청바지 매니아라서 원피스 한두벌과 청바지들로 버티는 사람인데요,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자기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요즘 한창 뜬다는 20만원 거뜬히 넘는 것도 입어보고,
    더 고가도 입어 봤지만,

    브랜드 보다는 디자인 선택이 관건이더라고요.
    일단 모매는 훌륭하신 것 같고,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허리길고 다리 짧은 건 당연하고요

    허벅지가 굵은 편이 아니시라면 반 골반에 종아리 중반까지 타이트하고
    아래는 살짝 나팔스탈인 일단 '세미나팔'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단 헐렁하게 말고 살짝 끼게 입으세요.

    제가 평균체중이었을 땐 CK나 POLO 주로 입었는데,
    살이 좀 빠지니 OPT나 톰보이가 예쁘게 잘 맞네요
    편하기도 하고요.
    지오다노도 의외로 예쁘고요.

  • 5. 트루릴리젼
    '07.6.15 11:09 AM (218.155.xxx.189)

    몇년전부터 최신 유행하는 트루릴리젼 브랜드가 참 예뻐요..뭐 비슷한 앤더슨이나 세븐진도 있지만,,하도 예쁘다고 하고,,제가 봐도 예쁘더군요..엉덩이 뒷포켓과 다리 옆선이 돌아가는 디자인이 포인트..엉덩이 작고,,다리가 길어보이고 날씬해보여요..이 브랜드바지는 엉덩이,허벅지에 여유가 없게 입어야 예쁘구요..인터넷으로 눈팅만 하다가 사이즈땜에 백화점가서 입어봤어요..신랑이 비싸다고 하더니만 백화점가서 입어보니까 뿅가서 사라고 했답니다..물론 백화점에서는 정가 다주고 비싸게 살수 없어서 인터넷에서 사서 백화점가서 수선하고,,^^ :: 잘 입고 있어요.. 밑위가 짧기는 한데 넘 예쁘답니다..신랑도 비싼옷이 이유가 있군...하더이다...^^ 참고하세요~

  • 6. .
    '07.6.15 11:10 AM (58.235.xxx.70)

    백화점 매장에 가셔셔 다 입어보세요...
    그러다보면 나한테 딱 어울리는 브랜드를 찾으실수있어요.
    그래서 전 게스를 주로입고 남편은 ck만 입어요.

    정말 몸에 안맞는옷은 안입고 아깝고 그래요~

  • 7.
    '07.6.15 11:19 AM (211.56.xxx.114)

    윗분들도 많이 추천해 주셨지만
    저도 허벅지 좌악 붙고 무릎 밑으로 살짝 나팔 스타일이 그나마 제일 다리 길어 보이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런 바지만 좋아합니다.
    슬림하신 편이니 뒷주머니가 주머니 덮개가 예쁘게 나온 것 고르면 엉덩이가 도톰(빵빵...)하게 보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이런 걸 어떻게 입고 다니나 할 정도로 엉덩이와 허벅지는 좌악 붙는 것을 사셔야 한다는 겁니다.
    어차피 입다 보면 늘어나므로 나중에는 넉넉해 집니다.

  • 8. 꼭가보세요^^
    '07.6.15 11:25 AM (211.42.xxx.225)

    켈빈클라인가서 저도 오랜만에 하나건졌어요 님처럼 통굽에 ㅎㅎ
    저는 체형이 님보다 다 열악합니다 하지만 남들은 저보고 보기좋게 살이쪘다고 동정합니다 ㅎㅎ
    스판끼있는 나팔인데요 넘편하고 엉덩이 부분 주머니 업되고 해서 남들이 정말이쁘다고 했어요
    이것저것 많이 입어보았는데 딱 이거다 싶게 이쁘네요 ㅎㅎ 켈빈에가서 주황색 바느질로 된옷 찾아보세요 가격은 20만원이하면 삽니다 ㅋ

  • 9. ...
    '07.6.15 11:29 AM (121.131.xxx.138)

    트루릴리젼은 허벅지가 좀 있는 사람한테 이쁘더군요.
    저는 트루릴리젼이 허벅지있는데가 헐렁해서 안 이뻐요.

  • 10. 음..,
    '07.6.15 11:43 AM (219.250.xxx.126)

    청바지만 옷장에 수십개인 울동생은
    리바이스만 입더이다.
    가볍고 편하다구요~~~

  • 11. 체형을
    '07.6.15 11:45 AM (136.159.xxx.20)

    들어보면 청바지 잘 어울리실것 같은데요.
    그냥 안어울린다고 본인이 생각하시는듯...

    어쨌든
    일단은 다 입어보는데 한표..
    전 그래도 청바지는 브랜드 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다른것도 그렇치만..

    개인적으론 캘빈클라인, guess 것 좋아해요.
    디자인도 여러가지 다 시도해보세요.
    같은 브랜드라도 디자인에 따라 느낌이 너무 달라요.

  • 12. 체형에 따라
    '07.6.15 11:53 AM (211.198.xxx.193)

    다르겠지만 전 청바지 전문 브랜드의 청바지 보다
    기비나 키이스같은 브랜드의 청바지가 제겐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참고로 전 님과 같은 사이즈의 옷을 입고
    다리 길이며 날씬도며 모든게 평범한 30대랍니다.

  • 13. 청바지는
    '07.6.15 12:12 PM (122.45.xxx.66)

    그래도 세븐진이 제일 나은거 같아요..모델에 따라 밑위가 짧은것도 있지만, 세븐진중에 기본스타일은 그렇게 짧지않거든요..그리고 그나마 나은게 캘빈클라인요..저도 청바지만 주로입는데 요즘엔 이거 2개만 입어요^^

  • 14. 청바지마니아..
    '07.6.15 12:14 PM (210.116.xxx.138)

    라고 할만큼 거의 청바지 밖에 없는데요.
    브랜드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게 나오더군요.
    제가 주로 입는건 리바이스하고 캘빈, 게스를 주로 입는데요
    솔직히 리바이스가 제 체형에는 잘 맞는것같아요.
    사람들이 버커루 추천해서 입어봤는데 저한테는 잘 안 맞더라구요.
    제가 160cm에 50kg이구요 엉덩이작고, 허벅지가늘고, 종아리는 좀 굵어요.
    키가 작은편이라 부츠컷이나 세미부츠컷스탈의 디자인은 주로입구요, 일자청바지는 안 입네요.^^;;

  • 15. 마루
    '07.6.15 12:34 PM (211.55.xxx.200)

    원글님이랑 키 같고 55입는데 저는 다리가 긴 편이고 대신 골반이 커요.
    하루 날 잡아서 온갖 브랜드 청바지들을 다 입어봤더니 마루진이 정말 맞춤처럼 맞더라구요.
    사실 디자인이나 색상은 별로 안 예쁜데 너무 딱 떨어지고 날씬해 보여서...
    6만원짜리 60%세일하여 이만얼마에 사서 아주아주 잘 입고 있습니다^^;
    유일한 불만이라면 밑위가 긴 편이라는 거지만요(저는 허리가 짧아서ㅜㅜ)
    원글님도 무조건 다 돌아다니면서 입어보세요. 진짜 내옷이다 싶은 게 있더라구요.

  • 16. - -
    '07.6.15 12:51 PM (24.91.xxx.219)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진짜 청바지는 몸에 맞는게 따로 있어요.
    저도 비슷한 체구인데요.. 근데 다리는 키에 비해 좀 길어요...
    5만원도 안주고 산 스키니진부터 시작해서 50만원정도 준 청바지까지 정말 다양한데요..
    저는 진짜 청바지 한번 살려면 10개 넘게 입어보고 사요.. - - 나중엔 지친다는..
    개인적으로 최근에 산것중 맘에 드는건..
    리바이스에서 산 straight jeans 7만원정도 줬네요.
    트루릴리젼도 참 이쁜데.. 그건 사이즈 딱맞게 입어야 이쁘고,
    또 금방 잘늘어나요.. 2개나 있는데.. 잘입다가 늘어나버려서 허벅지부분이 헐렁해지면
    안이뻐져서요..

    안입어보고 추천한다면 전 세븐진이요.
    세븐중에 strech 스트레치 되는.. 늘어나는 스판끼 있는 청바지들은
    동양인 체형에도 이쁘고 55사이즈면 전 24나 25입는데요.. 세븐은 스판끼있는건 24면 맞는데
    길이도 안줄여도 딱 이쁘고요.. 다리모양두 이뻐요.
    제동생 키좀작고 다리가 좀짧은 동생도 이바지 맘에 들어합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대략 15만원정도면 구하실텐데..

  • 17. sos
    '07.6.15 4:12 PM (220.118.xxx.175)

    볼일보고 들어왔더니 많은분들이 답글 달아주셨습니다.
    써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음.. 댓글중 그냥 본인이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는거 아니냐고 하신분들 계시는데
    제 남편이 청바지 입지 말랍니다 흑흑... 치마나 원피스가 젤로 저에게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제 남편은 디자인계통쪽이라 보는 눈 하난 장난 아니랍니다.. --;
    매장에서 괜찮은듯 청바지 샀다가 쳐박아 놓고 또 쳐박아 놓고,, 그 짓좀 이젠 안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여러분들께 여쭤봤답니다. 일단 날잡아 온 매장 청바지들을 다 입어봐야겠습니다.
    특히 알려주신 모든 상표들 다 입어봐야겠어요.
    나중에 '이거야'하는 청바지가 나오면 꼭 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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