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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아닌데 친정에서 사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7-06-14 11:34:09
맞벌이 아니고, 전업주부인데 친정에서 사시는 분 계신가요?

전 오빠 한명 있는데.. 오빠네는 분가하고

제가 엄마 모시고 살고 있어요.

사실...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저희가 도움을 받고 있지만요.

다행히 신랑도 이해해주고..

앞으로도 계속 제가 엄마랑 살려고 해요.

저도 다른 집안의 며느리이지만...

딸이랑 엄마랑 사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서로 편하구요.

저 같은분 또 계신가요?

맞벌이라서 아이때문에 같이 사시는분들 말구요.

같이 사시게 된 이유도 궁금하네요.ㅎ

저흰... 집 사두고 전세주고.... 이자돈이라도 아껴보려고...친정으로 들어왔어요..

처음엔..그런 마음뿐이었는데...

이젠... 계속 이렇게 살고 싶네요.
IP : 211.181.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6.14 11:45 AM (203.128.xxx.160)

    저도 님이랑 같은 이유에요.집 사서 전세주고 대출이자 아낄려고 친청에서 살고 있어요^^
    전 같이 사는건 좋긴한데..저희 엄마가 워낙 부지런하시고 근검 절약이셔서 그게 쬐께 불편해요.
    전 진짜 게으르거든요.그래도 엄마 덕분에 인터넷 쇼핑도 덜하고,청소도 열심히 하게 되서 쾌적한집에서 살긴 해요 .
    하지만 가끔 남편과 둘만의 생활을 꿈꿀때도 있어요

  • 2. ...
    '07.6.14 11:54 AM (125.240.xxx.114)

    만약 부모님을 꼭 모셔야 할 상황이라면 딸이 모시는 것이 아들이 모시는 것보다 나은 점이 맞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배우자를 고려해서 분가를 하는 쪽이 맞지 않나 봅니다. 저는 직업이 있는데 만약 시부모님과 함께 산다면 아무리 시부모님이 집안 일 다 해 주신다고 해도 집에 오면 편한 옷 입고 편한 자세로 쉬지 못하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 일 것 같아요. 반대로 신랑도 그렇겠지요 ^^

  • 3. ....
    '07.6.14 12:03 PM (58.233.xxx.85)

    그러게요 .
    난 친정이든 시댁이든 나이들어 가정이루니 내 가족?만이 편하던데 ...아무리 편해도 시댁은 시댁일뿐인거 아는분이라면?남편맘도 헤아릴수있지 않은가요?
    (뭐 우선 이득되서 불편정도 감수하는성격이라면 할말없는거고...)

  • 4. 엄마하고
    '07.6.14 12:15 PM (61.102.xxx.152)

    친정엄마지만 딱 시어머니라고 생각하고 사시면 됩니다
    친정이라 넘 편하게 생각마시고
    또 함부로 하시지만 않으면 엄마하고의 갈등도 많이 줄겠죠

  • 5. ..
    '07.6.14 12:38 PM (121.148.xxx.23)

    제 친구는 결혼하고 신혼집 입주가 3개월 정도 있어야했어요. 그런데 그 친구 와이프 일도 그만 두었는데 시댁에서 안 살고 혼자서 친정에서 있더라구요. 제 친구는 자기 집에 있고. 그럴수도 있는지.... ^^*

  • 6. 친정..
    '07.6.14 3:00 PM (121.155.xxx.143)

    이런문제도 세대차이가 있는건지.. 전 직장다니면서 아이문제로 친정엄마와 같이 살았었는데요.. 우리집 살때 3분의1정도 도와주셨고-그땐 같이 살 계획은 없었지요-, 작은 텃밭을 일구면서 먹거리도움도 주시고, 아이도 봐주시고.. 우리가 모셨다고만은 할수 없는 입장이었는데 제가 참 많이 불편했어요
    남편한테 눈치도 보이고, 때때로 사위눈치 보는 엄마모습이 안쓰럽다 못해 화가나고, 지금 생각해도 좋았던적보다는 편치못했던 기억이 더 많은데요..

  • 7. 친정2
    '07.6.14 3:09 PM (121.155.xxx.143)

    맞벌이하다가 그만두고 집에 있게되면서 더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때까지 같이 살던 엄마더러 이젠 따로 살자 말하기도 힘들었고, 남편도 그렇고 시댁에까지 눈치가 보였고, 그런 내느낌이 친정엄마한텐 또 죄스러웠고.. 그게 벌써 십여년전 일이네요..
    지금 가까운 곳에서 따로 사십니다..
    딱히 못하는것도 없지만 한시도 맘을 놓지 못하게 했던 남편.. 그때 언제라도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게 되면 고대로 갚아주리라.. 이 악물었던 기억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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