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만인 상태에서 임신하셨던분 계세요? 좌절 모드...

애기엄마 조회수 : 851
작성일 : 2007-06-13 10:16:43
휴~~ 제가 그렇답니다...
첫아이 낳고 아주 끔찍하게 살이 더 올랐었어요..
이 살들을 다 어떻게 하나... 하는 사이...
둘째를 가졌답니다.. (이걸 계획해서 가졌다 할지, 말아야 할지...ㅠㅠ)

어쨌든.. 병원에서 경고 아닌 경고를 받았는데요..
식이요법과 병행해서 운동도 좀 하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부랴 부랴 걷기 운동도 시작했는데...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지금 제 몸무게는 첫아이 가져 만삭이었을때 몸무게랑 같네요...흑..
걷기 운동 열심히 하면 임신 중에도 체중 조절이 될까요?

혹 주위에서 비만 상태에서 임신하셨던 분 계세요?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202.130.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3 10:28 AM (203.255.xxx.180)

    근데 외국사람들 보면 비만인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래도 출산 잘들 하던데.
    우리나라 산부인과에서는 키 160기준으로 몸무게가 65정도만 되도 큰일날것처럼 막 뭐라 그러더라구요. 살빼라고..
    일단 병원에서 살빼라고 하셨으니 조금 조절해보세요.
    그렇다고 임신하셨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체중감량 하시면 아기한테 안좋을것 같아요.
    너무 많이 찌지 않도록 잘 조절하시고 산책 많이 하시고..
    제 주위에선 뚱뚱한 상태에서 아기낳고도 나중에 관리 잘해서 날씬해진 사람도 많이 봤거든요.
    이쁜아가 출산하세요^^

  • 2. ...
    '07.6.13 1:44 PM (218.38.xxx.28)

    제가 78에 첫아이 가졌습니다. 지금 5개월째고요. 78~79나갑니다. 입덧도 없어서 평소처럼 생활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따로 식이요법이며, 운동이며 하라고 등 떠밀진 않습니다.
    다만, 저 스스로 먹는거 조절하지요. 저녁식사 이후에는 과일조각도 안먹으려 노력합니다.
    원글님이 비만이라고 걱정하셔도 저보다는 적게 나가실것 같은데요. 걷기운동 30분에서 1시간 하시고
    식사량만 늘리지 마시고, 야식 먹지만 않으시면 체중조절 잘되실겁니다.

  • 3. 저도
    '07.6.13 4:21 PM (203.235.xxx.95)

    비만때문에 둘째낳기를 미뤘던 사람인데요...
    첫애만 있을때도 무릎이 가끔씩 아파와서..(과체중으로...)
    그러다 어찌 둘째가 생기고...
    큰애 만삭때 66이었는데 둘째 가질 초기에 68~9키로....ㅜ.ㅜ
    그러다 입덧으로 5키로 정도 빠지구...둘째 만삭때 74로 낳았어요..
    둘째 만삭되면 체중때문에 무릎이 많이 아플줄 알았는데 의외로 멀쩡했구요..
    기본체중이 많아 그런가 생각만큼 몸무게가 많이 안는것도 한몫 한거 같네요...
    병원서도 체중때문에 따로 뭐라 하진 않았구요..(빼라던가 적게 먹으라던가 그런소린 못들었어요)
    초기에만 조심하시구 중기때 살살 걸으면서 조금씩 운동하심 무리없을거 같은데요...
    순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085 호정농원에서 매실이 왔는데요. 3 엇;; 2007/06/13 909
126084 메이커 브랜드 여바지자 사이즈.. 뚱맘 2007/06/13 242
126083 제사는 돌아가시기 하루전날로 7 불효 2007/06/13 885
126082 내남자의 여자에서 김희애 피부 너무좋죠? 18 피부부럽, 2007/06/13 4,105
126081 구안와사에 침 잘놓는 한의원 소개좀~~급 5 써니 2007/06/13 650
126080 이렇게 하면 오바일까요. 1 인사해요 2007/06/13 430
126079 8월 푸켓은 많이 더울까요? 6 여름 휴가 2007/06/13 596
126078 시댁 시구들 땜에 미치겠어요 12 속터져요 2007/06/13 1,918
126077 홍삼... 코피.... 습진.... 6 윤정희 2007/06/13 647
126076 천식앓고 있는 아이 키우는 집이요~ 7 속상맘 2007/06/13 480
126075 서로 경제관념이 너무 다른 커플이에요 17 ** 2007/06/13 2,842
126074 레몬트리 정기구독 하실 건가요?? 1 갈등 2007/06/13 1,078
126073 혹, 이비인후과 선생님 계신가요? 5 코피 2007/06/13 498
126072 은행가서 예금했어요,, 8 잘한걸까요?.. 2007/06/13 1,310
126071 둘째임신이 안되요~ 3 걱정만땅 2007/06/13 683
126070 설거지도 쉬운건 아니네요... 1 후우 2007/06/13 643
126069 엄마는 안돼쟁이야!! 2 안돼쟁이 2007/06/13 605
126068 일본에서 살만한 육아용품 추천해주세요(만6개월 여아) 2 초보맘 2007/06/13 293
126067 어젯밤 황당한 일 ..... 11 초등 1 맘.. 2007/06/13 2,214
126066 수원 이의동에 대해 아시는분~~ 9 분양 2007/06/13 528
126065 비만인 상태에서 임신하셨던분 계세요? 좌절 모드... 3 애기엄마 2007/06/13 851
126064 방울토마토 먹었더니 배가 아프네요. 4 살빼야지 2007/06/13 2,899
126063 광주광역시 사시는분 답변좀 해주세요 5 궁금 2007/06/13 488
126062 루이비똥 멀티 장지갑 3 루이비똥 2007/06/13 1,014
126061 어제 내 남자의 여자에서 빙수먹는다는 말이? 7 내남자 2007/06/13 3,733
126060 락앤락 강화유리도마 2 도마 2007/06/13 695
126059 알레르기 자반증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3 티타임 2007/06/13 448
126058 애땜에 다들 사는거지뭐.. 하는 남편... 7 남편 2007/06/13 1,631
126057 보험 문의 1 보험 2007/06/13 156
126056 아버지학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고민 2007/06/13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