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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빠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눈물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07-06-10 23:10:17

중학교 다니던 때에 바람났던 일로 엄마와 크게 사이가 안좋았었고
그 후로는 따로 한 사람만 만나는 건 모르겠지만
요즘 부쩍 다방, 술집 여자들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평소에 다방에서 커피 시켜먹고 둘이 좀 친밀한 짓 하다가
지나가던 엄마한테 걸려서 또 한바탕 뒤집어지고....
뭐 대충 이런 사람이 저희 아빠입니다.
술 마시고 연락도 되지 않았던 날,
집에 돌아와 술에 취해 잠든 아빠를 보고 전화기를 확인하는데
제가 한 전화는 안받았지만 어떤 저장되지 않은 번호는 잘도 받았더군요.
가족끼리 있을 때 그 번호의 전화는 안받구요.
오늘 또 전화를 확인해보니 그 전화번호도 있고 다른 모르는 전화번호도 있더라구요.
6시쯤 저한테는 술 마시고 이제 집에 가는 중이라고 전화해놓고 10분 후 그 번호로 전화를 했더군요.
그리고는 밤 9시쯤 돼서 집에 왔어요.
작정하고 아까 전화번호 뜨지 않게 *23# 누르고 그 두 번호들로 전화해보니 모두 여자더군요.
늙은 아줌마 목소리가 아니고 30대 중 후반 정도쯤 되는 것 같더라구요.
술집 여자, 다방 여자들과 연락 취하고 바람피우는 것은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할까요?
모른척 넘어가자니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엄마가 가엾어서
눈물밖에 흐르지 않습니다.
아빠가 몸이 약해지거나 빨리 늙어버렸으면 하는 생각도 수백번 했었고
그런 의심가는 행동을 확인한 날에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막 그래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20.89.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끙끙
    '07.6.11 4:24 AM (221.140.xxx.73)

    부모문제에 신경쓰이시겠지만 이런 사안은 정말 자식이 뭐라 한다해도
    바로 세워지지 않는 부분이랍니다. 부모님께서 더 노력을 하시던가, 이혼을 하게 된다면
    그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만 대책을 수립하실 수 있을겁니다.
    어머님께서도 그런 사실을 알고 계시는데도 아버님께서 게속 그러신다면 이미 어머님은 포기하신건가요?
    먼저 어머님과 이야기를 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럼 어머님께서 아버님께 자식이 눈치채고 잇다고 말이라도 한마디 보태지 않을까 싶구 그러다보면 아버님도 뜨끔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자식이 아버님께 직접적으로 그 문제에 대해 추궁하면 아버님 태도도 그리 좋게 나올것 같진 않아요.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말도 있잖아요.
    대충 제가 본 님의 가정 모습은 대화도 없고 각 자 생활하시는 느낌인데
    아버님이나 바람난 여자상대편에게 괜한 일을 만들어 불난을 자처하는 것 보단
    어머님과 의논하시고 어머님의 의중을 읽어서 대처해 나가시는게 더 낫다고 보아집니다.
    솔직히 바람난 남자들은 자식은 의중에도 없다는 것을 염두해 두세요.
    여자밖엔 눈에 안 들어옵답니다.
    경제적 주도권을 어머님께서 갖을 수 있도록 차분히, 시간을 두고 계획을 세워야 나중에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이라도 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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