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지 않는 빵

[경악]

모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 빵을 샀다가 입맛에 맞지 않아서 안먹고 던져놨는데
세상에 2주가 지났는데도 곰팡이가 보이지 않아요..
요즘같은 날씨에도 멀쩡하다니...
과연 먹는 음식이라 할 수 있을까...
밀가루 단계부터 방부제랑 농약투성이어서 빵 만들때는 방부제 따로 안넣어도 된다더니...
이런 얘기는 진즉에 들어왔고
이번에는 내 눈으로도 직접 확인했지만..
빵을 끊기가 쉽지 않아요...
따로 빵을 사먹지 않아도 곳곳에 밀가루 들어가는 음식이 많구요..
뭔가 대단한 결심을 해야될 것 같네요..
집에서 한 밥이랑 나물만 먹고 살아야 되나ㅠㅠ
제과점 이름을 따로 밝히지 않는건 다른 제과점 빵도 다 똑같을 것 같아서에요.

[정말]

뻥 적게 먹을수록 몸이 가벼워져요 전 제과점 빵먹으면 잘 부어서 빵 끊으니 안붓더군요 방부제 뿐만아니라 설탕 버터 혹은 마가린 범벅 입에는 달지만 울 애들은 조금은 자제시킨답니다^^

[s네~]

저두 이마*에서 호밀빵인가 그냥 삼* 식품같은 데꺼 1000원짜리 사서 식탁에 올려놓았는데 멸달후에 곰팡이 나더군요.
반면 제가 만든 빵은 일반 수입밀로 만든것은 한 일주일정도에 곰팡이 피고 유기농으로
만든것은 빠르면 3일 지나면 곰팡이 핍니다.

딴소리지만 제가 이렇듯 푸짐한 살들을 자랑할수 있는것은 그 많은 빵들과 떡들 때문이가봐요;;;
살빼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