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이마트에서 사온 파프리카 꼭지에 곰팡이가 쓸어있는데.. 가서 뒤집어야 하나여?ㅋ

[왜이래]

이마트 실망 실망....

열심히 장봐와서 냉장고 정리할려고 꺼내보니

아까 고를때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파프리카 3개중에 한개 꼭지에 반쯤 곰팡이가 펴 있네여~~ 아놔~~~~

차타고 가야 하는 거리라서 귀찮은데...

그냥 조용히 먹자니, 왠지 욱하고

가자니 귀찮고.....

이럴때 가서 지적해주고, 교환하고 저의 권리를 찾을까여?!ㅋ

사실 저 완전 소심해서, 남한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바보 성격인데여..

가서 교환하게 되도 말한마디 안고 조용히 올꺼 같다는....ㅋㅋ

근데 차비도 들고, 더워서 다시 나가기도 귀찮고,, 암튼 이마트 왜이러니~~

[들들맘]

영수증 보면서 지금 전화하세요. 그리고 자주 못간다고 말하면 메모할꺼에요.
담당자 성함 메모하고요..

[....]

저번에 이마트에서 사온 김밥이 상한것 같아 전화했더니 그냥 버리시고 다음에 오실때 이야기하면 환불해준다고 하더군요..미리 전화 하시면 처리해줍니다..상한 물건 파는 것은 찜찜한데 사후처리는 확실히 해주더군요..당연히 그러면 안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이해해주기로 했어요..
저도 음식을 팔아보니 안 그려러고 노력하는데 때론 실수가 있는 것을 겸험해보아서요..

[저는]

얼마전에 롯데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집에와서 계산하니 천원을 더 받았더라구요.
전화해서 말했더니 죄송하다면서 오면 환불 해준다고 하길래 그 다음날 갔더니 천원이랑
자기들 실수라며 상품권5.000원짜리도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