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딸애가 넘어져서 얼굴을 몇바늘 꿰맸어요
며칠후에 실밥 풀러 오라고하는데
공교롭게도 하필이면 실밥 풀어야 하는 날에
의사선생님께서 병원을 비우신다네요
여러날을 비우시는 거라 오실때까지 기다릴순 없고
다른 병원을 가던지 그냥 간호사에게 처치 받으라고 합니다
이경우엔 보험처리 안되고 일반비용을 내야한다고 하구요
2만원...
다른 병원 가는 걸 별로 추천안하시는 분위기..
전문 성형외과는 근처에 없다
진료과목을 성형외과 내걸고 하는 거다
가려면 00병원을 가라(그 병원에서 이 병원으로 환자를 보내준다고 하면서)
우리 간호사가 아주 잘한다 등등.
다른 병원을 가야할까요?
아님 간호사에게 맡겨도 되는 건가요?
실밥 푸는 것이 어느 정도 어려운 일인지,중요한 일인지를 가늠할수 없어서
결정이 어렵네요.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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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이 얼굴인데..
엄마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07-06-08 22:16:31
IP : 58.143.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실밥
'07.6.8 10:19 PM (220.93.xxx.103)성형수술 해봤는데요 ^^:::(얼굴에서 실밥풀은 게 이거밖에 없어서...^^::)
실밥은 간호사가 빼주던데요?
원래 그러는 분위기 같았어요.2. 무난맘
'07.6.8 10:38 PM (86.156.xxx.16)무난하지 않을까요.
저 성형수술후엔 집도의 그 분이 뽑아주셨고,
우리 애들 총 네번?(모두 얼굴)정도 실 뽑을 일 있었는데,
반은 의사(그것도 꼬멘 그 의사는 아닌..),
반은 간호사...그랬네요.
잘 꼬메는게 제일 중요하지, 실은 금방금방 툭툭 뽑고
별 처치도 없어요..
걱정 많이 되시겠지만, 일단 꼬멜 때
의사샘이 신경 써서 예쁘게 꼬메주셨다면
실 뽑는 거에 대해선 걱정마세요..........
그거보단 흉터 없애는 연고에 대해서
팍팍, 투자 아끼지 마시고요......
그거 투자 한 아이, 안한 아이, 예후 자체가
틀리네요.
미안타, 큰 딸아^^; 나중에 레이저 한방 해주마.3. ..
'07.6.8 11:15 PM (211.59.xxx.42)전 제가 실밥 푼것도 있어요 네에.. 저 무식해서 용감합니다.
그런데 뒷탈 없었어요.의사인 우리 남편도 제법이네 하고 말던데요.4. 저두
'07.6.9 12:44 PM (59.187.xxx.71)꿰매는건 잘하는데 가서 꿰매구, 실밥 뺄때는 동네병원, 아님 제가.....ㅋ 뺐거든요...
근데, 꿰매는걸 잘 꿰매야지..푸는건 별 문제없더라구요...^^
그 대신 실밥 빼구 흉터 없애는 약, 붙이는거 이런거 신경써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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