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님들 ~
둘중 어느것을 먼저하겠어요?
음.. 우선 저는 30살 미혼처자이구요..
1. 영어공부
2. 다이어트
우선, 저는 요즘 이직을 알아보며 구직중이에요. 뭐든 괜찮다싶은 곳은 영어가 첫번째더라구요.
그래서, 5월부터 새벽반 삼육 1단계를 다니고 있는데 버버걱거리죠..-_-;;
예습,복습 철저히 해야하는데 회사가 야근이 많다는 이유로.. 뭐..
새벽반 수업이지만 빠지지 않고 출석은 했으나 .. 이제 도저히 왔다갔다 하는 거저먹기로는 안되겠다는
사태의 심각성이..
문법공부를 좀 해야할듯하더라구요..
기초가 없으니, 참 .. 수업시간에 파트너에게도 미안한다는 생각이 .. 뭐.. 문장이 되어야 물어보죠..ㅜㅜ
그리고, 두째는 다이어트..
제가 서울서 직장생활한지 이제 거의 3년째인데..
혼자 자취하고, 살다보니 .. 거의 외로움을 먹는거에 올인 .. +13kg 쪘어요.
그래서, 솔직히.. 사람들 만나자고 하면 이 핑계,저핑계 대고 .. 이러니, 다들 'XX이는 맨날바쁘다'라는
말까지 나오죠.. 1년에 한번 얼굴보기고 힘들다는둥..
실은, 혼자서 인터넷하고있죠..
또, 인터넷 하면서 군것질도하고..
음..살찌면서 자신감 하락에.. 휴 ~ 소개팅도 가끔 들어오지만 ..요세는 뭐 거의 안들어오죠..^^;;;
살땜에 채일꺼같고, 동호회도 나갈볼까 하다가 안나가게되고, 교회 좋아하는 사람 있어도 체일까봐 말도 못 걸고.. 저번 영어모임에서는 농담반진담반이였지만 ..
아 ~ 술 잘먹을꺼같다고..한등치한다고..ㅜㅜ
쩝..
저 술 냄새만 맡아도 취하는 사람이에요..ㅠㅠ
또, 요즘 계속 구직중이기는 한데.. 솔직히 겁이나요. 막상 면접보러 오락해도 입고갈 정장도 없구요..
요새는 77싸이즈가 맞거든요..
휴 ~
30살..
예전에, 미스코리아 나가라고도 했었는데, 왜이리 망가졌는지 모르겠어요
안먹으면 될텐데..또 스트레스 받아서 먹고.. 스트레스받고.. 건강도 안좋은거 같기도하구요..
무엇보다 자신감이죠.. 휴 ~
정말, 연애안해본지 3년은 된거같아요..
이러다가, 정녕.. 쭉 ~ 혼자인게 되면 어뜩하나? 친구들 다 하는데, 나만 못하면 어떡하나등등..걱정이 앞서네요..
1번 과 2번 .. 어떤게 나을까요?
아님 같이 할까요? 학원다니면 예습.복습 해야할텐데, 저녁에 운동하고 나면 피곤해서 공부하기 힘들거든요.
아님.다이어트를 독하게 하고 자신감 회복 후 영어공부를 할까요??
휴 ~ 5개월가량.독하게 다이어트 한다면 ..얼마나 체중감량 가능할까요?
제가..
키가 좀 커서, 조금만 살 붙어도.. 등빨이.. 떡대라는 소리듣거든요..에고..
저와같은 고민있으셨던 분들 조언 좀 주세요..
이직도, 다이어트의 성공도, 남자친구도.. 다 잡고싶은 욕심많은 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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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영어공부? 어떤게 먼저일까요?
^^ 조회수 : 779
작성일 : 2007-06-06 22:44:49
IP : 59.5.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엠피
'07.6.6 11:05 PM (58.102.xxx.174)mp3에 영어회화파일 담아서
들으면서
걸으세요.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서 중얼중얼 따라하세요 ^^2. 같이
'07.6.7 12:07 AM (58.120.xxx.156)하세요..
굳이 따로 할 필요가??3. 정답
'07.6.7 12:18 AM (211.117.xxx.76)동시에.. 다들 같은 생각이시군요.
4. 쩝
'07.6.7 1:30 AM (218.52.xxx.30)24시간 영어공부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24시간 운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둘 다 하시면 간단 합니다.5. 영어공부
'07.6.7 5:55 AM (70.144.xxx.3)문법 위주로 하면 황입니다.
문장을 무조건 외우세요. 단어가 아닌 문장을!!!6. ㅎㅎㅎ
'07.6.7 2:37 PM (222.98.xxx.198)그렇게 고민하시면서 둘다 미루는 핑계를 만들지 마세요. 자신에게 엄격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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