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정말 푹 쉬었어요.^^

[편안함]

결혼한 지 6개월 갓 지난 주부입니다.

남편(31)과 저의 나이(30)대가 이제 결혼들을 많이 하는 나이인지라 주말마다 결혼식 참석에다가 시댁에

찾아뵙기,  저의 지인들 남편의 지인들 집들이, 일요일마다 교회가기....등으로 제대로 쉬지못하는 주말이기

일쑤였는데,  주말과는 또다른 평일에 찾아오는 휴일에 나를 찾아오는 이도, 지켜야할 약속도 없이 하루

종일 아침부터 지금까지 푹자고 먹고 했습니다.  편안합니다.

주말이 주는 여유로움과는 또다른 편안한 쉼이었어요.

82회원님들도 잘 쉬셨나요?

내일이면 또 출근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겠지만 오늘 하루동안 충전했던 에너지로 이번주 남은 2틀을 힘차게 보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요]

일주일이 월월월월월월월요일같아요.^^;;;
이제 막 돌지난 애엄마인데요 아이가 아침 6시면 일어나거든요. 그리고 낮잠도 많이 안자요.
주중에 출근하느라 그리고 퇴근후 아이 뒤치닥거리..그리고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 아이와 합체~
월요병이 없어요.그냥 매일이 월요일같아요 .
저도 하루쯤 푹~쉬고 싶어요.흐흑

[부러워]

저는 원글님이나 윗분이 너무 부러워요
아침에 눈뜨면 가야 할 직장이 없다는 사실이 지금은 너무 서글픕니다.
예전에 직장 다니던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저도 일하는 엄마로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공무원 준비 한답시고 세월만 소비하고 이젠 나이제한에 걸려 다른걸 알아봐야 하는데
두분이 너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