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포털 싸이트 '싸이' 많이 하시나요?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7-06-05 14:36:33
저 밑에 댓글중에 싸이(인터넷 포털)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싸이가 어떨땐 참 사람을 좌절 시키는 것 같아요
  작년에 싸이  가입해서 여기저기 친구들 찾아 기웃거리다 절망감만 느끼고 탈퇴했어요,,
사진속의 그녀들은 어쩜 그렇게 다 예쁘고 젊고 유능하고 명품에다,,,
빈번한 해외여행까지..거기다 남편들은 다 멋있고..
왜케 다 그렇게 행복해 보이는 지..ㅡ..ㅡ
물론 그 속이야 알 수없고 사진 백번 찍은 것 중에 한장 건져 올린 것일 수도 있지만...
나이들어서도 싸이하면서 끊임없이 사진 업데이트 하는 것도 대단한 능력 같아요..
차리리 블로그짓 할땐 몰랐는데 싸이는  좀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IP : 219.250.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5 2:47 PM (58.228.xxx.150)

    싸이는...포털이라기보다는
    흥신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07.6.5 2:51 PM (125.184.xxx.197)

    블로그도 하고 싸이도 하지만 그 차이는 어마어마 하다고 생각되던데요.
    다 그러신건 아니겠지만,
    싸이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더 강한듯 하더군요.

    실제로, 제 친구의 아는 언니는 이혼하네 마네..속으론 온갖 난리를 다 피우면서,
    싸이엔 남편과 해외여행 다녀온거, 애들하고 놀러간 사진, 온갖 미사여구들이 가득해서..
    정말 황당했다는 이야기를 한적도 있구요.
    실제로 제 주변에 봐도, 싸이는 보여주기 위한 자존심을 세우는 공간인듯 하더군요.

    그리고 그 분위기가 싫거나. 자기 스스로 그정도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도태되는 분위기던데요.

    (물론 싸이하는 전부가 다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블로그는 일기장 같은 느낌이라면, 싸이는 친구들과 돌려쓰는 일기장...같은 느낌..

  • 3. 저는
    '07.6.5 3:10 PM (218.148.xxx.153)

    싸이 초창기에 가입해서 친구들고 대화와 일상생활을 주고 받는 것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도 있는데..
    워낙 싸이에 길들여져있어서인지 블로그로 쉽게 이동하게 되지 않네요.
    사실 싸이가 사생활 침해가 심하긴 해요.
    저는 일촌 관리가 생긴 이후 아주 좋습니다.
    시댁식구들이 제 일상생활이 어떤지 모르게해놓고 쓸 수 있어서 좋고...
    일촌들도 구분 지어서 놓았기 때문에 편하고..
    전 그냥 제 분신이라고 여기고 혼자만 보면 어때~~ 라는 생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심심할때 지난 것들 보면서 추억하고....
    남편과의 대화의 창이기도 하고...
    멀리 떨어져 사는 친구와의 대화의 창이기도 하고...


    사용하기.. 또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생각드네요..^^

  • 4. ㅋㅋ
    '07.6.5 3:48 PM (211.177.xxx.248)

    한창 싸이에 행복한 신혼 사진만 올리던 새댁..어느날부터 방치하길래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이쯤 행복한 모습 보여줬으면 옛날 사귀던 그놈 찾아봤을 거라고 이제 신경 안 쓴다 해서
    콰당 했답니다. ^^;

  • 5. ..
    '07.6.5 4:55 PM (218.147.xxx.253)

    친정 식구들과 멀리 떨어져 살고.
    몇년에 한번 행사 있을때만 친정식구들 얼굴 보는 형편이라.
    싸이를 하면서 서로 소식도 묻고 오늘있었던일...등등
    전 좋던데요...일촌은 친정식구들만 정하고...
    팔순의 친정엄마와 여자형제들이 많다보니.
    서로 소식전하고 행사..결혼등등

    비공개로 속상했던일이나..흉볼일 같은거 적어두고..
    맘속에 있었던 일을 글로 풀고 나면 좀 속이 시원해지기도 하고
    암튼 쓰기 나름인것 같네요..

  • 6. 윗분대로
    '07.6.5 5:10 PM (121.187.xxx.13)

    쓰기 나름입니다.
    전 공개 잘 안하고 제 나름대로 사진저장과 일상 기록등으로 활용해요.
    일촌, 공개, 비공개 잘 활용하면 나름대로 쓸만해요.

  • 7. 쓰기나름
    '07.6.5 9:48 PM (213.140.xxx.142)

    정말 쓰기나름이예요..
    애키우면서 일기같은거 안썼는데.. 폴더 하나 만들어 일기도 쓰고..
    나중에 언제 그일을 했더라 찾아보기도좋더라구요..

    애기 병원가고머하고.. 하나하나 다 올리는 편인데.. 하나의 기록이 되어주니 전 아주 만족합니다..
    싸이 하다보니..블로그로 못옮기겠더라구여..

    그나저나 맨 윗님.. 흥신소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진짜 맞는말인거 같아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05 눈밑 지방때문에 우울해요. 9 아기엄마 2007/06/05 721
124704 저보다 한살많은 시누이가 새언니라고 안하네요 10 속상해요 2007/06/05 1,797
124703 싸이월드 꾸미는 것을 배우려면.... 4 싸이질하기 2007/06/05 597
124702 정부나 국가기관산하의 공단에서 근무하는 여건.. 3 근무여건 2007/06/05 463
124701 쿠왈리티 스파게티볼 이쁜가요?? 3 소심 2007/06/05 507
124700 네비게이션 2 맘맘 2007/06/05 343
124699 소개팅후 두번째 만나는건데 만나기 너무너무 싫다면... 9 n.n 2007/06/05 1,852
124698 양잿물에 관련한 김혜선님 답변부탁합니다.플리즈요 3 질문요 2007/06/05 465
124697 오늘 저녁 상경하는데여....^^ 2 궁금해요 2007/06/05 472
124696 백화점매장에서 확인해 줄까요? 3 뤼비똥 2007/06/05 955
124695 냉장고에 햇빛이 그대로...뭘로 가려야 할까요? 2 급질문 2007/06/05 624
124694 이정도 행동이면 무단결근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어이없는 직장동료) 8 . 2007/06/05 1,731
124693 새록새록 이뻐요.. 7 둘째.. 2007/06/05 717
124692 (질문요)컴에 마이크로 소프트..... 5 2007/06/05 432
124691 중고로 책을 샀는데..... 6 책`` 2007/06/05 775
124690 포털 싸이트 '싸이' 많이 하시나요? 7 2007/06/05 878
124689 에어베드를 써보신분 계시면 추전 좀 부탁합니다~~ 2 에어베드 2007/06/05 184
124688 20층 꼭대기에 동향아파트 어떤가요 6 아파트 2007/06/05 1,081
124687 인천 연수구에 아파트 좀 추천바랍니다 4 궁금 2007/06/05 698
124686 매달 500씩 저축 하려는데 19 .. 2007/06/05 4,680
124685 아이스백.. 어디서 파나요? 1 아이스백 2007/06/05 554
124684 부부싸움중에 남편이 자기한테 해준게 뭐있냐고 한다면... 14 황당 2007/06/05 2,666
124683 둘째 기다린지 3년.... 3 둘째 2007/06/05 748
124682 부모님이 드실 홍삼제품 추천해 주세요... 5 애기엄마 2007/06/05 496
124681 자유게시판에서 놀아 봅시다 ㅎㅎㅎ 노세노세 2007/06/05 474
124680 인터넷에서 파는 수입 썬글라스 정품맞나요? 4 썬글라스 2007/06/05 879
124679 추천좀 바랄께요 원목장롱 2007/06/05 171
124678 마늘 요리 .. 2007/06/05 335
124677 죠리퐁 개수를 세어봤는데... 3 .... 2007/06/05 1,561
124676 영어 공부하는 무료사이트 혹시 있나요? 1 궁금 2007/06/05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