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니고 이해력도 딸리는 것도 아닌데 수학 숙제를 하기 너무 싫어합니다.
지금 눈높이를 하고 있는데 그 숙제를 할 때 마다 계속 실랑이입니다..
하기 싫다고 엄청 짜증내고 신경질내고..
학교 숙제는 잘하는데 눈높이만 하면 그러네요...
예전 선생님 까지는 그렇게 까지는 싫어하지는 않았는데 지금 나이 드신 선생님으로 바뀌고 나서 2학년으로 올라간 후에 더 그럽니다..
애들 아빠는 시키지 말라는데 안시키면 불안할거 같고..
그렇다고 학원으로 보내기도 싫고..
애들 아빠가 가르쳐주면 좋은데 요새 출장이 잦아져서 불규칙할거 같고...
전 영어 하나 해주는 것도 벅차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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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들 수학때문에
고민중 조회수 : 584
작성일 : 2007-06-04 09:12:44
IP : 203.251.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간을 좀
'07.6.4 11:33 AM (211.111.xxx.76)주세요..저희애는 1학년인데..정말 학습지 수학 하는것 좋아했어요. 한번 앉으면 한권 다 풀고..그랬었는데..그게 좀 슬럼프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양을 확 줄여주었어요. 스트레스 받아봤자..애한테 좋을게 없다는 생각. 그랬더니 아주 편하게 생각합니다. 상황봐가면서..양을 좀 늘렸다..줄였다 하고 있어요. 참고로 저는 선생님은 안오고..그냥 학습지만 받아다가 하니까..약간 상황이 다를수도 있으니까 감안해서 생각하세요.
2. 큰애
'07.6.4 2:04 PM (211.192.xxx.63)때는 저도 그랬는데요,키워보니 초2수학은 아무것도 아닙니다,마음만 먹으면 하루에도 다 이해할수 잇는 개념들이거든요,아이가 싫어하면 그만두게 하세요,지금 무리하게 시키면 4-5학년쯤에는 정말 곤란하거든요..큰애 중학교 가고보니 저학년때 안달복달한게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3. ..
'07.6.4 3:49 PM (125.177.xxx.21)정말 싫어하면 그만 두세요 굳이 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그냥 책사서 엄마랑 해도되고 방과후 수업중에 주산암산 있는데 연산에 좋더군요
많이 빨라져요 지루하지 않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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