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고민]

저희가 돈이 필요해서 울집을 전세 놓고 작은평수로 이사를 하려고 집을 구하는 중입니다....

전세가 워낙 없어서 계속 기다리는중에 오늘 저녁에 연락이 와서 가보니....

동네에서 말많기로 소문난 울딸친구네   옆통로네여.집은 마음에 쏙들고 넘 좋은데...

이엄만 남 흉보기가 취미며 특기예요.

누구네 아빠가 어떠트라~~ 누가 옷을 이상케 입구 다닌다는둥....

저랑은 형님 동상하면서 지내는 사이지만 제가 이사오는 바램에 거리를 좀 두면서 생활했죠(같은단지며 적은평수에 저층아파트)

형님은 저에게 넘~~~잘했지만 전 사생활이 없었어요 놀러와라 어디 백화점가자 시장가자......

싫다하면 삐져서~~~~~요즘은 거의 왕래를 안하고 살아요.제가 거리를 두니 그 형님도 서운해서 전화를

하지 않는답니다....주위 엄마들이 잘했다고 했거든요(2년 조용히 살았는데.....)

그동으로 이사가면 또 부딫혀야 하는데...신랑이 술좀하거든요  휘청휘청 걸어오는거며...건설현장에서

일을해서(사업)옷은 엉망상태에서 퇴근하는 모습.모든것이 다~~~걸리네요

저~~~그집 계약해요 말아요~~~전42살.형님45살.제 성격이 우유부단하답니다.

[@@]

에구....그렇게는 피곤해서 못 살지요.
다른집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

맞아요~ 이사가면 스트레스 받을 것 알면서 갈 필요는 없을듯...
아무리 집이 안 나온다 해도 또 나올겁니다.
거기 가지 마세요~

[고민]

님들...고맙습니다.기다리면 나오겠죠?

[몸고생]

하면서는 살아도 맘고생하면서는 못 살죠. 기다리면 다른 좋은 집 나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