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 7년차입니다.
처음 신혼일때는 일주일에 2번하고 시댁에 가고 했었는데 요즘은 거의 보름에 한번정도 전화하고
안하게 되면 주말에 가서 저녁먹고 오곤 합니다.
솔직히 아직도 전화하면 서먹서먹하기도 하고 머 주말에 뵐텐데 굳이 안하게 되더라구요.
시어머니도 거의 안하시다가 부탁(?) 명령에 가깝죠... 하실때만 전화하십니다.
신혼도 아니고 신혼때도 그런걸로 스트레스 안주셨었는데
오늘 신랑이 어머님께 전화했었는데, 무슨 얘기 끝에
에미는 전화를 왜이렇게 안한대냐... 하셨답니다.
듣는순간 절대 좋은 기분은 아니었지만 바로 전화해서 그냥 안부 묻고 애들 바꿔주고 끊었어요.
그런데 어머님도 저에게 명령할때만 전화하시지 다른 얘기하실땐 다 애들 아빠핸드폰으로 전화하시거든요. 살짝 기분 나빴어요.
얼마나 자주 전화를 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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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전화.
^^ 조회수 : 886
작성일 : 2007-06-01 00:06:09
IP : 222.238.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07.6.1 12:10 AM (124.53.xxx.56)정답이 있을까요?
얼마를 하든 서운하실텐데..
1~2년 살고 말꺼 아닌데..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만큼 하고 사세요2. 맞습니다.
'07.6.1 9:46 AM (211.202.xxx.186)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저도 전화를 잘 못하는 며느리라서..
제 생각도 윗분과 같아요.
평생을 함께 해야하는데...
할 수 있는 만큼 조절해서 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할거 같아요~3. 답은
'07.6.1 2:25 PM (211.225.xxx.163)본인이 찾으셔야죠.마음은 통한다는데
마음에서 밀어내니 부담감 갖게되는거 아닌가요?
똑같이 시부모가 될텐데요.
태클아니구요.마음이 간다면 안되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친정에 올케가 그런다생각해보면 답이되죠.4. 정말
'07.6.1 4:06 PM (211.108.xxx.151)저희도 원글님과 같은 경우일때만
시댁에서 전화오는데요...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게 그런게,
아무리 별말씀 없으시다가도
괜히 좀 트러지시면,
전화로 트집을 잡으시더라구요...
(제 경우입니다)
그저 분위기 봐서 융통성 있게 하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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