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충이 있으면 항문이 가렵다고해서 회충약도 먹였는데 계속 가렵고 따갑다고하네요..
옷 벗기고 들여다보니 기저귀발진처럼 벌게서 발진약도 발랐는데 소용이 없는데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병원을 가보려면 항문외과를 가야하는지요??
벅벅 긁고있는 아이를 보니 맘이 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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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들아이가 자꾸 항문이 가렵고 따갑다구 하는데...
..... 조회수 : 620
작성일 : 2007-05-31 22:03:32
IP : 61.109.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디선가
'07.6.1 12:39 AM (123.111.xxx.162)읽었는데요..
항문의 피부는 가장 여리고 민감하다 해요. 그래서 *누고 휴지로 너무 박박 문지르면 가려움증이 생기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긁을수록 심해진다는..ㅠㅠ2. ...
'07.6.1 7:38 AM (59.10.xxx.112)저희 애도 가끔 그러는데 그러면 저도 물로 한 번 씻어주고 그래도 가려워 하면 로션발라줘요.(시원하게 해서)
3. 저는
'07.6.1 8:42 AM (220.118.xxx.105)5살짜리 딸아이가 자주 그래서 욕조에 따뜻한 물을 아이가 앉으면 엉덩이가 잠길정도만큼 받으면서 녹차를 담은 망을 던져놓고 들어앉게 합니다. 어쩔땐 거기다가 다시마도 한장 던져넣구요. 몇년전에 저렴한 녹차를 한바구니 얻은게 있어서 요긴하게 쓰긴 하는데(식구들이 녹차를 안좋아하기때문에 더욱) 가끔 '얘, 넌 완전 공주다 공주. 어디가서 녹차물에 목욕한다 말 하지마, 욕들어'하면서 웃죠.
녹차가 진하게 우러난 물에 들어가서 한 3,40분정도 앉아있다나오면 희한하게 가렵고 아프다고 난리하던 아이가 괜찮더라구요.
소변을 참았다 누는 버릇이 있고, 응가도 이틀에 한번 하는 아이인데 소변배변을 뜸하게 하면 더 그러는것같기도 해요. 응가도 한참만에 누면 엄청 힘주고 누니까 항문에도 무리가 가서 아파하는 걸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속옷을 폭폭 삶아 입힙니다. 많이 헹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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