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적성이 아닌듯 싶어요..ㅠ.ㅠ
요며칠 학교에서 친한 엄마들하고 아침부터 혹은.. 점심부터 거의 해질무렵까지 어찌어찌 하다보니 몰려(좀 표현이 그런데.. 뭐라고 해야할지..)다니다가 집에 들어왔어요..
어두워져서 들어오니 밥 해먹이랴 씻기랴.. 숙제 시키랴.. 어찌나 바쁘던지..
원래는 전혀 그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엄청 바빴어요.. 체력이 딸리구요..ㅋㅋ
전 거의 방콕 스타일입니다..
저희 동네에 어떤 엄마네 집이 아지트(?)라고 하나요.. 하여튼 그집에서 매일 그렇게 모이고 다같이 모여서 볼일보러 다니고 하는데 그집 엄마는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그 많은 인원이 들락 날락 거리면 나중에 치우는것두 힘들거 같고..
매일 점심 먹여주고 어쩔땐 저녁도 먹고 가라고 붙잡아요..
정말 사람들 만나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듯 싶어요..
전 누가 돈준다고 시켜도 그렇게 못할거 같더라구요..
오늘은 맘잡고 청소좀 할라고 했는데 아이들 학교 보내자마자 우르르 어디들 가자고 하는 바람에 나갔다가 지금 들어왔네요.. 그래두 양호하죠? 오늘은..
그래서 요즘 82에두 잘 못들어오구요..ㅠ.ㅠ
아.. 어떡하죠.. 적당히 만날수는 없는걸까요?
왕따 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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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엄마들과 몰려(?)다니는 일..
초1맘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07-05-31 16:13:46
IP : 211.227.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언제까지나
'07.5.31 5:10 PM (211.222.xxx.138)친하게 지내면 좋지만 나중에는 꼭 잡음이 있더라고여... 거리를 두고 사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2. 적당히
'07.5.31 5:11 PM (210.104.xxx.5)빠질 때는 빠지세요.
힘들고 시간을 뺏겨가면서 사람을 만날 이유가 있나요?3. 동심초
'07.5.31 9:24 PM (220.119.xxx.150)한 아파트 오래 살다 보면 원글님과 비슷한 엄마들 많이 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 식사 준비 시간까지 거의 매일 몰려 다니더라구요
결국 서로 오해, 갈등, 이사, 새학기 시작등으로 다시 헤어지고 ...
남는거 없더라구요
적당히가 좋은것 같습니다.
학교 행사등 의논이 있을때만 얼굴 한번씩 보는걸로요
서로 불편하지 않고 피해 주지 않는 선이 적정한것 같습니다4. 영양가
'07.6.1 9:33 PM (221.159.xxx.98)없습니다.그리고 엄마들도 아이들 학년올라가면서
자라듯이 그렇게 성장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다제각기니 어떤화제에따라선 많이 민감해지기도
할거예요.처음부터 자기룰정하고 지켜가세요.
습관이 된다면 빠진다는것 자체가 불안할거예요.
이미 도마위에 오를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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