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개월둔 아들과 같이 볼수 있는 영화가 있을까요?ㅠㅠ

[궁굼 맘]

아..애기 낳고 문화생활 정말 담 쌓고 사네요...ㅠㅠ
이번에 슈렉 3를 보고 싶기도 한데 과연 만 13개월 아들도 관람이 가능할까요..
아..정말 영화도 너무 보고 싶은데 못 본게 넘 많아요..
sk텔레콤 vip라서 영화도 일년에 6번인가 포인트 점수에서 공짜인데 작년에도 점수 남겨 놓고
올해도 쓸수나 있을까 몰라요..
정말 아깝잖아요..암튼 머 없을까요?

[..]

아기를 맡기고 보러다녀오시는 편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도 편하시지만, 주변 관객들 입장도 생각해주세요. ^^
아니면 이런데도 있네요.
롯데시네마는 1년 전부터 한 육아용품 업체와 함께 매주 화요일 점심 시간대에 영등포·노원점에서 ‘엄마랑 아가랑’ 행사를 연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봐도 무방한 영화를 주로 틀고, 극장 안의 조명도 다른 곳보다 밝다. 아이들이 울거나 떠들어도 신경쓰지 않는다. 극장 쪽은 “점유율이 다른 평일 같은 시간대보다 높은 편이고, 엄마들 호응도 좋다”고 전했다.

[없을텐데]

저도 13개월맘인데요... 과연 그런 영화가 있다해도 극장을 같이 갈수 있을까요.
영화보는 시간만 아가 맡기는 수밖에는 없을꺼 같네요. 한시도 가만 있지를 않는데 컴컴한 극장에서 한시간이상 애기가 참아줄까요. 아님 극장에서 재우면 좋은데 소리떔에 잘 못 잘꺼 같아요.
아...저도 영화 보고 싶네요.

[13개월이면]

아직 집중해서 한곳에 가만히 앉아있기 힘든 나이라서
같이 영화는 못볼거 같습니다.
누구한테 맡기고 보셔야 할겁니다. 데리고 가면 원글님, 아기, 주위사람 모두 고생하게 됩니다.

[^^]

자동차극장 한번 알아보시죠.
제 주위에 애기 어린 집들 거기 자주 이용하던데...

[요맘]

저희 아기도 13개월입니다.
데리고 가는 것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자동차극장은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저도]

힘들다고 생각해요.
일단 깜깜하고.. 밀폐되어있는 공간 유아들은 힘들어해요.

[.]

달리지 않고 멈춰있는 상태에서 두시간동안 차안에 아기가 가만히 있을까요..
우리애기는 신호만 걸려도 달려~ 달려 ~ 하는 21개월 아기라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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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