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삼성sds 가 상장되었나요?

[혹시나]

갑자시  삼성증권 통장에 sds 주식 50주가 있던게 생각나서요.

이거 아주 오래전 삼성 다닐때 보너스 대신 받았던건데요.

그땐 이딴걸 왜 주냐,,, 차라리 현금 주지 그랬어요.  상장되기 전이니까요.

발빠른 몇몇 직원은 5천원에 받은걸 1만원 팔고 그래서 부러웠는데,  전 그냥 가지고 있었거든요.

10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암튼,  상장 되었나요?  그렇담 지금 주가는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이상,,,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아짐 질문드립니다.

[아직..]

상장되지 않은걸로 압니다.

[혹시]

그럼 장외거래시에 얼마나 하는지 아시나요?

[두딸아빠]

장외시장에서 61,750원(5/25일기준) 에 거래되었네요.
전 직장에 아는 동료분이 계시면 (기획실 및 회계담당파트)
상장시기을 알아보시는 것도 도움..

1~2년안에 계획이 없다면 일단 매도...

[.]

잊고 계셨는데 그냥 갖고 계시죠? 그룹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식 중 하나일텐데요. 삼성생명, SDS, 에버랜드.

[와~]

10년전에 5000원짜리 50주면 지금 500주 인데요.지금은 액면분할되었는데요.
장외시장에서 61750* 500 이겠네요.
3천만원이 넘네요.
넘 부럽삼~

[그리고~]

앞으로 더 오를 거랍니다.
상장시까지 계속 보유하는게 나아요.

[리미맘]

저도 SDS 다닐때 받은거 있는데 그러고 보니 정말 십년도 넘은 얘기네요? ㅠㅠ
상장될때까지 갖고 있어봐요, 우리... ^^

[흠...]

매도 권유하는 말에 귀기울이지 마세요.
그 주식 갖고있는 것 잊어버리고 사세요.

예전에 모그룹에서 구조조정할 때 퇴직하는 직원들에게 주식을 조금씩 나눠줬답니다.
많이 배운 사무직 직원들과 고위직은 전부 1~2년 안에 팔아버리고, 청소부나 운전수 아저씨들처럼 암것도 모르는 분들은 장롱에 쑤셔박아놓고 그냥 갖고 있었다죠.
그게 1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나니 수십억대가 되었대요.
주식이란 그런 겁니다. 무조건 위험한 것이 아니에요.
우량주라면 기다리는 자에게 복덩이가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