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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이 이렇게말합니다,,,그의심리가 궁금해요

중3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07-05-29 09:47:18
중3아들이 엄마냄새를 무척이나좋아해요

앉아있으면 살짜기 안고 킁킁거리면서 엄마냄새 좋다고하고  초등학교때 학교갔다가와서

엄마냄새를 맡으면그렇게 마음이 푸근해지면서 좋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땐 그런줄도모르게표현도안하더니 중학교가서는 표현을 합니다

울 아들이 자기주장도있고 자기가싫으면안하는스타일인데,,그래서 처음엔이상했어요

어렸을때했더라도 이제는안할시기아닌가요?

아들이모가  편하게입는 옷 한벌(본인이 조금입다가) 주었는데 아이는 그옷을  입지말랍니다

이유가  그옷에서는 엄마냄새가 안난답니다

어렸을때 엄마관심과 사랑이부족하다고 느껴서그렇나요?

보통 아이들은어때요?

킁킁거리길래몇번주의를줘서 지금은안그렇지만  어떤심리일까요?

IP : 124.55.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7.5.29 9:50 AM (121.128.xxx.1)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저라면 폭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겠네요... 지금 엄마품이 좋은가 보죠...
    언제까지 그러겠어요.. 그죠?

  • 2. 저도 그랬어요
    '07.5.29 9:59 AM (220.64.xxx.168)

    저도 엄마 안계실때 엄마 냄새 맡고 싶어서 엄마 옷장에 들어가고 했어요.
    별 생각은 없었는데요..

  • 3. ...
    '07.5.29 10:22 AM (222.109.xxx.147)

    관심받고 싶어서일거예요..
    그냥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심이..
    주의를 주면 오히려 상처가 될것도 같아요..
    차라리 충분히 맡게 해주면 덜하지 싶네요

  • 4. 애정
    '07.5.29 10:47 AM (210.180.xxx.126)

    의 표현이죠 뭐.
    제 아들이 그런다면 하루에 몇번이라도 꼭 안아 주고 싶어요.
    저는 남편 가슴에 코 갖다대고 늘 킁킁거리는데 남편은 싫다고 맨날 도망갑니다..ㅋㅋ

  • 5. ..
    '07.5.29 12:08 PM (211.198.xxx.173)

    6학년인 제 아들도 엄마냄새 맡는걸 좋아하는데
    제가 '엄마 땀냄새나니 하지마' 라고 말하면 '엄마는 땀냄새도 좋아' 그럽니다.
    저희애는 아직 어리니 그냥 같이 꼭 안아주고 머리칼 헝클면서 쓰다듬어주고 또 안고 빙빙돌고

    사실 저희는 아이가 어렸을때 저희 부부가 자주 싸웠고,
    또 유치원 다니고 있을때 제가 밤 열시까지 하는 곳에 일을 다녔는데
    지금도 제가 어디 돈 번다고 나갈까봐
    자기가 나중에 돈벌면 다 줄테니 일다니지 말라고 당부하곤 합니다.

  • 6. 애정2
    '07.5.29 12:55 PM (219.88.xxx.158)

    ㅋㅋ..애정님.. 여기 남편 냄새 좋아하는 사람 또 있습니다.
    가슴팍, 귓구멍에 대고 킁킁대고.. 아들 한테도 그러고..
    모두들 뜨악~하며 달아나지만..
    달아날때 표정들은 모두 웃고 있던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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