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회사 정말 심하네요.

회사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07-05-28 10:46:43
작년은 연봉을 12개월로 등분해서 지급해주더니
올해는 없던 상여를 붙여 다달이 편차가 크네요.
여유있게 쓰면 모르겠지만 빠듯하게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살림에
이렇게 변동을 주면 정말 어쩌란건지요.
회사에 좋게말하면 건의나 나쁘게 말하면 항의라도 하고 싶은데

울 남편 왈
조직이 싫으면 내가 떠나는 수 밖에 없으니 더이상 말 말아라 하네요.
글구 우리집 뿐 아니라 다른 집도 다들 부부싸움중이라고도 하구요.

뻔히 이번달은 적잔데 정말 화가 나네요.
IP : 218.51.xxx.2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07.5.28 11:19 AM (211.53.xxx.253)

    갑자기 수입에 변동이 생기면 힘들지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회사 제도가 바뀐거니..
    마음 푸시고 부자 되세요~~

  • 2. 에휴,
    '07.5.28 1:06 PM (121.136.xxx.36)

    남편 직장이 저희 회사는 아닌지..

    저희 연봉제 입니다.
    즉 퇴직금도 없이 회사 댕기고 연간총급여액 /12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퇴직금까지 회사에서 생각해서 급여를 인상해서 /12로 지급하였다가
    대법원에서 연봉제라 할지라고 퇴직금이 있어야 한다고 판결나서
    /13으로 했습니다. 당연 월급여 줄지요.
    그러다 명절이 됐습니다. 사업이 악화되고 잇는데 남들 다 가지고 퇴근하는 봉다리 하나 없어서
    사장님과 몇시간을 고민 고민하면서 (저 재무팀 입니다) 직원들에게 차비라고 주자해서
    통장으로 쏴 주었습니다..(다 늦어서 퇴근했지요. 그때까지 퇴근못한 전.. 직원들 이체해주랴
    단체로 문자 넣어주랴. 정신 하나도 없었다죠..)
    하지만.. 울 직원들 고맙단 생각 하나 없지요./(원래 사람은 위를 보고 사는거니까..)
    그래서 나온 해결책이 2대 명절에 50%씩 주자..
    급여를 /14로 해서 1은 퇴직금.. 1은 명절비로 2등분..
    2007년 초반에 바꿔야 하는데. 어영부영 작은 회사다 보니 급여 문제를 심각하게 거론하기도 그렇고
    해서 지나가다 4월에 이런 얘기가 나오니 당연 직원들 소태 씹음 얼굴..(이해들 합니다.. 백번)
    그래서 올해말고 내년부터 시행하자 하고 접었습니다.
    내년에 급여가 인상이 돼더라도. /14로 하니 올해보다 적게 받을거 같구
    인상폭에 대한 효과도 없을꺼 같아 벌써부터 머리 아픕니다..

    그래도 받은 연간 급여총액은 다르지 않으니 이걸로 설득을 해야 하지만..
    조삼모사.. 딱 그 생각이 납니다.
    (재무팀은 그 나름대로 힙듭니다. 이해해 주십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11 kt전화로 변경할때 주는 안폰 전화기 어떤가요 5 궁금해요 2007/05/28 928
123110 오늘 아들 생일인데요... 2 직장맘..... 2007/05/28 413
123109 수업시간에 집중 잘하려면?? 3 초등1맘 2007/05/28 682
123108 피부관리실 다니시나요? 피부관리 어떻게 하세요? 2 피부관리 2007/05/28 1,829
123107 캐나다이민을 생각중인데요.. 7 이민 2007/05/28 1,348
123106 너무너무 고민입니다..ㅠ.ㅠ(직장문제) 1 2007/05/28 707
123105 삼성Tv가 어젯밤 심하게 탄내가 나고... 6 에효 2007/05/28 1,441
123104 배란기간의 왕성한 식욕 7 너무먹어요 2007/05/28 2,899
123103 백화점에서 샀는데 구매취소 되나요? 5 썬그라스 2007/05/28 635
123102 미국사는 시누이네 뭘 선물하나요? 7 선물 2007/05/28 716
123101 자궁근종/임신에 대한 질문이에요. 4 .. 2007/05/28 621
123100 요통치료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 드려요..간절히..부탁 드려요... 1 요통 2007/05/28 481
123099 아침에 변을 봤는데..(좀 지저분..패스) 아침부터죄송.. 2007/05/28 352
123098 ㅜ.ㅜ 이런사람 결혼상대 괜찮을까요? 22 ㅜ.ㅜ 2007/05/28 2,277
123097 워킹맘님들 초등학생 방학때 어찌하시나요? 3 초등고민맘 2007/05/28 1,120
123096 노루의 습격.... 4 딸만셋 2007/05/28 781
123095 웬일, 왠일~ 무엇이 맞나요? 7 헛갈림 2007/05/28 1,371
123094 알약이 목에 걸린듯 해요 5 .. 2007/05/28 459
123093 남편회사 정말 심하네요. 2 회사 2007/05/28 1,041
123092 ㅅㅣ댁에 할도리만 하라 7 며늘 2007/05/28 1,559
123091 얼마전 피천득선생님 생전 모습 방송때.... 7 피천득 2007/05/28 951
123090 예전 글인데요.. 도서 2007/05/28 225
123089 5살차이어떤가요? 8 둘째 2007/05/28 1,668
123088 또시작이구나..ㅡㅡ 층간 소음 2 mm 2007/05/28 597
123087 mbc아침방송 짜증나 ,,,, 9 왜그럴까? 2007/05/28 2,593
123086 목욕탕 월요일날 쉬나요? 아님 화요일?? 6 목욕탕 2007/05/28 543
123085 축농증에 알로에로 치료하신 분 계세요? 1 축농증 2007/05/28 501
123084 이런 일들 별 거부감 없으신가요? 12 유치원 2007/05/28 1,825
123083 너무 방임하는 듯한 느낌의 유치원.. 질문입니다 8 유치원 2007/05/28 1,064
123082 불친절을 겪었을 때 확실히 항의하기 1 ... 2007/05/28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