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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째 냉전중이다가 남편이 풀자고 여행을 가자고하는데요

d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07-05-26 19:38:58
저 참

제 성격 싫습니다.

꼬라지가 안좋아서

남편과 싸운후로

1달째 말도 안하고,

맘대로 행동하고,

회사도(남편회사) 나오고 싶으면 나오고,

싫으면 안나오고,

저번 부부의 날에는
풀자고
양파즙을 1박스 주네요,

이번 29, 30, 31일 쉬는데요,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근데 5살 우리아들 있는데,
장모님 한테 맡기고 둘이가자네요

우리아들한테도 좋은경험이 될것같은데
데리고 가고 싶은데
여러분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제주도 가자고 하는데,

둘이 가면 재미는 있겠지만,
우리아들 너무 걸려서 데려가고 싶거든요

조언 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211.177.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6 7:51 PM (58.78.xxx.206)

    놓고가요..잘 봐주기만 한다면...부부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지요.

  • 2. ....
    '07.5.26 8:04 PM (222.107.xxx.99)

    부부 중심으로 두분만 가셔서 오븟한 시간 보내세요..
    다섯살 아이,,데리고 가고 싶으시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절대로 기억 못해요..사진으로만 보면 알뿐...
    아이들은 그렇더라구요...초등정도는 되야 기억하더군요...

  • 3. 좋은남편
    '07.5.26 8:08 PM (210.217.xxx.198)

    대개 남자들이 더 욱하고 자존심 내세우는데
    좋은 남편이네요..
    남편이 화해의 손을 내밀때 쿨하게 받아 주세요
    많이 살아 보니.. 자식 그거 보다 부부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아이와는 나중에 또 기회를 만드시고
    지금은 두분만의 좋은추억만드세요.
    쌈박하게 화홰하시고, 사과할 것 있으면 사과하고
    다짐 받아야 할 것 있으면 받고..
    노력한것에 대해서는 감사의 인사도 하고..

  • 4. 착한
    '07.5.26 9:31 PM (121.175.xxx.33)

    남편 업어주세요. 애는 빼고.
    먼저 손내미는 남자 잘 없답니다.

  • 5. ^^
    '07.5.26 10:08 PM (121.146.xxx.36)

    아이구! 정말 오랫동안이네요^^...못 이기는척 받아 주세요. 그런데 아이가 있는 상태에선 둘만 여행가면 아이가 자꾸 눈에 밟힌텐데요^^..

  • 6. 재미있게
    '07.5.27 12:32 AM (222.238.xxx.82)

    다녀오세요.
    좋은곳 많이 봐두었다가 다음에 아드님과 같이 또 가면 되지요.
    손 내밀때 잡아주는것도 이기는거랍니다.

  • 7. .
    '07.5.27 8:52 AM (222.104.xxx.52)

    가족끼리 다녀오세요.
    자꾸생각나서 빨리 집에 가고싶을것 같아요.
    5살이면 크게 방해되지 않을것 같은데...

  • 8. 아드님은
    '07.5.27 1:43 PM (61.38.xxx.69)

    나중에 천국보다 더 좋은 곳에 가도
    엄마 아빠 생각안해요.

    원글님도 엄마 모시고 갈 생각 꿈에도 안하잖아요.
    그냥 부부간에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세요.
    남편분 하자는 대로 해 주시는 것도 재미랍니다.
    가서도 욱 하셔도 참으세요.

    여행가서 싸우고 오는 부부들도 많아요.
    그러지 마세요.

  • 9. 좋은남자
    '07.5.27 7:13 PM (220.72.xxx.198)

    남편분 좋은남자에요.
    참....
    그대는
    뭔 복이냐????

  • 10. 도착하는순간
    '07.5.28 12:55 AM (210.221.xxx.200)

    아들 생각 하나도 안 날걸요?
    제가 3 살 5살 너무 이쁜 우리 아들 시어머니께서 봐주신다고 둘만 다녀오라셔서 염치 불구하구 6일동안 랑카위 갔었는데요 신기하게 하나도 생각 안났어요.
    그냥 신혼으로 돌아가서 너무 즐겁게 보냈어요.
    아이 데려가셔도 좋겠지만 휴가 다녀온다 생각하시고 두 분이 다녀오세요.
    서울에 도착하는순간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어졌었는데 아이와 한번 떨어져서 있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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