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별별 사기 전화가 다 오네요.

[웃긴 것들]

방금 전화를 받았는데요

혀도 짧고 발음도 안 되는 쭝국*이 kt전화국이라고 전화요금 25만원이 연체가 되었으니 어쩌구...

자세히 듣고 싶으면 9번을 누르라네요.

어째 멍청하게 넘어가는 사람이 많으니 이것들이 이 짓거리를 하는거지요?

제발 정신 좀 바짝 차리고 삽시다.

안 그래도 살기 어려운데 남의 나라에 실 없이 보태주는 짓은 안해야 될 거 아닙니까.


에잇, 기분 더러워지네요.
전화요금 연체하는 처지면 송금 할 돈이 어디있다고
이것들이 사기를 치려면  통밥이나 제대로 굴릴 것이지....

[,./]

저도 조금전 에 어떤 여자가 "서울지방법원에 출두 어쩌구 저쩌구 "해서
순간 당황하다가 9번을 누르면 자세한 말으을 들을수 있다해서 9번을 누르니
어떤 남자가 받네요.
"이 내용이 뭡니까.왜 지방법원에는 출두해야되나요?"
다짜고짜 그랬더니 " 아예. 뭐..."
이렇게 얼버무리며 전화를 끊더라구요.
나이든 어르신같은 분은 조심해야 되겠더라구요.

[allee]

검찰청이나 카드연체 사기전화는 꽤 받았기 때문에 첫마디 들리면 바로 끊어버려요.
끊고 나서도 기분은 참 안좋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또 다른 방법이라 순간 당황했잖아요.
뭐라더라.. 전화개통확인한다면서 본인확인을 하겠대요.
그래서 제가 개통한지가 몇년인데 무슨소리냐? 했더니 바로 뭐라뭐라하면서 개통안햇음그만이지 **야 이런 쌍소리를 하면서 툭 끊는거에요.
으~~ 정말 열받았어요. 자기들은 아무렇지 않게 한마디 햇겠지만, 아침부터 그런전화 받음 하루종일 기분 나빠요.
아이들에게도 단단히 잘 일러둬야겠더라구요.

[라라라]

저도 최근에 두번이나 받았어요. 한번은 현대백화점에서 백구십이 연체되었다고 하고,한번은 하나은행에서 연체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말로만 듣던 사기전화를 받으니 기분이 묘해서 9번을 누르니 첫번째 전화는 연변말투를 쓰는 여자가 뭐라고 하길래,저기요 한국말이나 똑바로 하실래요 하고 열받으라고 끊어버리고 두번째는 남자가 받길래 (이번에는 연변말투 아니더라구요) 18 사기치지마 새끼야 하고 일부러 싸가지 없이 말했더니 네그러면서 약간 당황하길래 얼른 끊어버렸죠. 담에 또 오면 이번에는 더한 욕을 해줄거에요. 사기꾼들

[저도]

어제 롯데백화점에서 팔만몇천원이 연체되었다고 하길래 끊어버렸죠..
몇일째 국민은행 기업은행 별별 전화가 다옵니다.
발음이 어찌나 웃기던지요 욕한마디 할려고 하다 전화그냥 끊었네요..

[yvonne]

저도 지방법원이라고 전화받았는데 뭐라고 그러는지 발음이 정확하지 않기에 다시 듣기는 1번이라 몇번다시 들었는데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누를때마다 돈나가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혹시 번호누르면 돈나가나요?

[9번]

누르면 국제전화 통화료 올라가는 것 아닌가요?
저도 욕 엄청하고 싶었지만 그냥 끊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