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걸다 질문합니다.

[도움]

집 형광등이 깜빡깜빡 거려요.
불이 들어와서 특유의 소리를 내면서 계속 깜빡깜빡 거려서 눈이 아플 지경인데, 이 경우 전구를 갈아야 하나요, 아니면 퓨즈를 갈아야 하나요.
전구가 수명이 다 되었다면 불이 아예 들어오지 않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불이 들어와서 깜빡 거리면 퓨즈가 다 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전구 첨 갈아봅니다.ㅡ.ㅡ 챙피하지만...

도움 주세요.

[형광등의]

양 끝부분이 검게 변해서 깜박인다면 수명이 다 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형광등을 계속 켜놓은 상태시면 전원을 꺼도 뜨거우니 조심해서 교환하세요.^^

[어머]

^^ 어머.
귀여우시당...

한 가지 더 알려 드릴게요.
전구 간 날짜를 써 놓아 보세요. 유난히 전구가 잘 나가고
새로 갈아 끼워도 끼워도 자꾸 바꿔야 하는 사태가 생긴다면
'안정기'를 갈아 줘야 하는 때가 된 거니 알아 두시고요.
이 때는 전파사 아저씨 불러서(근데 요즘도 전파사가 있나...) 갈아야 합니다.

전구는 멀쩡하고 끼우기도 바로 끼웠는데 스위치를 넣어도 불이 안 들어오면
조그만 원통형 물건(전구 하나당 한 개씩, 형광등 끼우는 데 보면 끼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스타터'가 나간 것이니 수퍼에서 사다 새로 끼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