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합니다만...하더라는...

무식이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07-05-24 13:21:34
일본에서 자주쓰이는 말투라고 하던데 맞는건가요?
IP : 125.130.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4 1:43 PM (211.193.xxx.137)

    ~더라는....
    일본식 표현이라고 합니다
    82운영자님께서 많이 쓰시는 어휘라 희망수첩을 읽을땐 조금 신경쓰입니다

  • 2.
    '07.5.24 1:48 PM (210.182.xxx.111)

    일본식 표현 맞고 되도록이면 쓰지 말아야 될 어법이라고 하네요.

  • 3. 일본식
    '07.5.24 2:08 PM (121.88.xxx.101)

    인지는 몰랐지만 글 읽을때 '하더라는....'식의 끝맺지 않는 말투...
    저만 그런건지 짜증스러울 때가 많더라구요.
    저도 그 말투 참 거슬려요.

  • 4. 일본어는
    '07.5.24 2:23 PM (211.115.xxx.159)

    한국어와 조금 차이가 나는 점이, 한국어의 경우 '높은 산' '' 와 같이 '산이 높다'가 뒷 말을 꾸며줄때 '높다' 가 '높은' 으로 형태가 변하는데요. 일본어는 그냥 원형으로 뒷 말을 수식해 줘요. 한국어라면 '높다 산' 가 되는 셈이죠. 한국어로 치면 형용사에 해당하는 말이 형태변화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산이 높다' 라는 말도 일본식으로 하면 '산이 높은' 으로 되죠.('높다' 로 형태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러니까 '뭐뭐하다는' 이라는 흐리멍텅한 표현은 일본어에서는 이렇게 흐리멍텅한 어감도 아닐 것이니(원래 원형을 수식어와 종결어에 공통으로 사용하니), 저건 일본식 표현이라고 볼 수도 없구요. 그냥 엉터리 멍청한 표현이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 5. 근데
    '07.5.24 2:26 PM (59.9.xxx.107)

    딴소리 죄송합니다만,
    <~네요> 라는 표현은 어디선 온 건가요?
    82에 그런 표현도 많아요.
    <그릇을 샀어요> 하면 되는데 왜 <그릇을 샀네요> 라고 쓰는 걸까요?
    유행어였는지, 외국어에서 온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 6. ..
    '07.5.24 2:39 PM (203.248.xxx.3)

    근데님 / '~네요'는 마트에서 판촉 사원들이 많이 쓰는 말투 같은데요.
    "싱싱한 **가 오늘까지 세일이네요~" 뭐 이런식... 어디서 왔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ㅎㅎ

    저도 '...했다는' 이런 표현 별로 안좋아해요.
    90년대 중반에 PC통신 게시판에서 많이 유행하기도 했었는데요.
    다른데서는 한 물 간 표현 같은데 유독 82에서는 많이들 쓰시더라고요.
    존대말 쓰기 뭐하고 반말쓰기 뭐할때 자주 쓰시는듯 한데 애매할 경우 그냥 존대말로 쓰심 안되나요.

  • 7. 저도
    '07.5.24 5:59 PM (211.59.xxx.32)

    ...했다는.....' .....하더라는....
    이 두가지가 너무 싫어요. 왜 끝맺음을 안하고 이런 식의 괴상한 말을 쓰는지. 내가 싫어하는거니 남들한테 뭐라고 할순 없겠지만요.

  • 8. 싫어
    '07.5.24 8:41 PM (61.109.xxx.120)

    ~했다는..~하더라는 글 진짜 싫어요.
    읽다보면 안 볼수도 없고. 요즘 저는 이글 잘쓰는사람을 알기때문에
    피해서 읽어요. 글은 자기가 신나서 써놓고 마무리는 읽는 사람한테
    넘기는식의 글은 너무 부담이되요.

  • 9. ...
    '07.5.24 9:11 PM (221.157.xxx.10)

    저도 그런 일본식 어투 처음에는 꼭 생선가시처럼 걸리던데
    하도 많이 쓰이다 보니 이제 무덤덤해집니다.

  • 10.
    '07.5.24 10:58 PM (202.136.xxx.7)

    일본식 표현 맞습니다.
    저도 그 표현을 제일 싫어하는데, 그 표현 때문에
    희망수첩 대충 사진만 보고, 글은 자세히 못 읽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473 캐이티에프가입자고 핸드폰을 분실했어요 1 핸드폰문의 2007/05/24 447
344472 삼성티비 싸게살수 있는곳 알려주세요 티ㅁ비 2007/05/24 258
344471 프뢰벨 자연관찰 샀는데 질문 좀 드릴께요 2 자연관찰 2007/05/24 417
344470 십년만에 집장만 10 십년주부 2007/05/24 1,860
344469 핸드폰에서 119 누르면 5 궁금 2007/05/24 960
344468 어디로 가야 좋은지,,,, 1 토마토쨈 2007/05/24 412
344467 <급>애기가 베란다문짝에 끼어서 손가락이 퉁퉁부었어요. 6 ㅠ.ㅠ 2007/05/24 679
344466 이런 남편 2 속터져요 2007/05/24 1,105
344465 돌잔치하신분들~돌잡이판과 답례품직접 만들어야하나요?? 6 sads 2007/05/24 1,014
344464 지금 잠실에 3 ... 2007/05/24 1,120
344463 농,어촌 돕기 농,수산물 전시판매및 홍보행사 이복임 2007/05/24 284
344462 남편이 주말에 집에만 있을려고 해요.. 6 치사 2007/05/24 1,546
344461 죄송한데 흡연문제로.... 13 고민녀 2007/05/24 1,791
344460 합니다만...하더라는... 10 무식이 2007/05/24 1,523
344459 아래...에다마메 찾으셨던 분~ 1 에다마메 2007/05/24 630
344458 무릎이 안좋은데..... 2 알려주세요... 2007/05/24 464
344457 최진실 집...어마어마하네요... 7 ... 2007/05/24 11,847
344456 타 카페 벼룩에서 그릇셑을 구입했는데 깨졌습니다. 1 택배 2007/05/24 443
344455 미국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대해 여쭤요~ 5 ... 2007/05/24 1,055
344454 영어유치원 한달간 빠져도 원비 내야 하나요? 4 ?? 2007/05/24 1,514
344453 머리가 길다며... 학교선생이 개새끼라고 했다네요.^^ 29 중학생 아들.. 2007/05/24 3,238
344452 급) 아들 온몸에 울굿불긋 뭐가 났어요.. 3 백설 2007/05/24 407
344451 급) 입가에 물집이 여러군데 잡혔는데요 6 아기엄마 2007/05/24 589
344450 주차장교통사고 혹시 아시는분 6 속상맘 2007/05/24 708
344449 신장 투석 관련.. 2 .. 2007/05/24 554
344448 임신인가요? 4 임신 2007/05/24 655
344447 '지인' 이라는 단어가 유행인가봐요. 11 지인 2007/05/24 2,545
344446 누구의 스트레스가 더 클까요? ㅡㅡ; 4 푸념. 2007/05/24 1,115
344445 일본은 지금 홍역이 난리... 3 무명 2007/05/24 944
344444 골프치러가는 남편 간식으로 뭐가 좋을까요... 8 간식... 2007/05/24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