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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입고 병원에 다녀온이야기..

화상.. 조회수 : 834
작성일 : 2007-05-23 21:58:18
화상입었던 글 올렸었습니다.
대치동에있는 병원까지 지하철 3번갈아타고 갔습니다..너무 힘들게 갔는데..보시더니 물집 터트리고 소독하고..메디폼으로 감싸주고.끝~
이틀후에 오라고해서 갔는데 또 다시 메디폼만 붙여주고 이틀후에 다시오라네요..
너무 허무했어요,,
게다가 병원비가 18000원이나 하데요..
그래서 제가 생각이 드는게 제가 그냥 약국에서 사다가 해주는거와 다를게 뭐가 있나 싶은거에요..
원래 그런건가요?
병원을 끊을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화상떄문에 병원에 가본적이 없어서 고민이 되네요..
아들 놈 둘키우니 별일 다 봅니다..
큰아이는 다리 부러지고 .둘째는 화상에다가 넘어져서 입술 터지고...그래도 이쁜 요녀석들,..이네요...^^
IP : 222.110.xxx.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5.24 12:33 AM (203.235.xxx.95)

    큰애가 팔에 화상입은적이 있어 몇번 치료받으러 왕복 네시간 거리를 다녔는데요...
    다행히 흉터없이 잘 낫긴 했지만 예상만큼 획기적인(아..적당한 단어가 안떠오르네요...이 짧은 문장실력....ㅠㅠ) 치료를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잘 생각은 안나지만 님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듯..
    추가로 유한양행서 나온 연고 하나 처방해주구요...
    가까운데 사시는분이면 몰라도 굳이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가면 치료받아야하나 싶은 생각이..
    고생 많으시겠네요...
    아이가 빨리 낫기 바랍니다..

  • 2. 경험
    '07.5.24 9:42 AM (121.128.xxx.173)

    제가 다리미로 덴 적이 있는데..약국가면 화상연고가 있어요. 보관하고 잇었는데..지금 안 보이네..아무튼 그 연고로 하루 2번 듬뿍 바르시고 ..통기 잘되게 하시면 상처 없이 나아요..나가실땐 거즈 붙이시고..관리 잘하시면 흉 남지 않아요..

  • 3. 저는
    '07.5.24 10:05 AM (121.132.xxx.59)

    울아이 팔에 뜨거운 물에 데여서 피부과 뷰티샵이라고? 그러나 좀 크게 하는곳에
    가서 화상치료했는데 물리치료비슷하게 적외선 살균기?하고 콜라겐치료했는데요,
    일주일 넘게 치료했습니다. 정말이지 흉터자국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콜라겐치료 5년전에 한번하는데 2만원했습니다. 흉터가 없다고 해기하니
    돌들여서 했지요. 주위에 다른곳을 알아보셔요.
    님 말처럼 치료가 그것뿐이면 집에서 더마플러스 사다가 붙이겠어요.
    메디폼은 제일싼제품이고 더마플러스나 존슨즈에서 나오는것보다
    품질이 낮은 것 이랍니다.

  • 4. 아무리
    '07.5.24 8:46 PM (211.244.xxx.86)

    간단해보여도 화상치료에는 감염방지가 최우선입니다.
    아드님이 어느정도의 화상을 입었는지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제가 일하고 있는 병원에서도 가끔 화상환자가 오는데
    일단 소독과 치료를 한 다음 메디폼 또는 화상용 거즈를 붙여주고
    집에서는 떼지 않도록 합니다 (물에 젖었을 경우에는 다시 오시라고 하지요).

    18,000원이면 비싸다고 생각이 되셨을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초진때만 내는 금액이고 두 번째부터 일반 진료비 3,000원입니다)
    화상치료가 보기처럼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들마다 치료방법이 다르시겠지만 제대로 하자면
    어느 치료보다 손이 많이 가고
    까다롭습니다.

    아드님의 치료가 잘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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