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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듣고 싶습니다...
제법 먹고살만하던 인생이 순식간에 마이너스 인생이 되어버렸더군요...
그나마 전세라도 얻을돈이 있다면 희망이라두 갖아보련만...
플러스 마이너스 따져보니 수중에 딱 1,000만원(월세보증금) 있는거네요...
살다보면 오늘을 추억으로 웃으면서 얘기할날 있을까...
자식이고뭐고 다 귀찮다는 생각뿐...
개미처럼 모아서 2천만원짜리로 옮기고... 또 몇년을 모아서 3천짜리로 옮기고...
정말 모든걸 잃었다가 다시 일군다는게 가능합니까?
막막하고 눈물만 나네요...
1. **
'07.5.23 2:28 PM (220.120.xxx.122)기운내세요.
반드시...옛일 웃으며 얘기하실 날 오실겁니다.
이럴때일수록 건강 챙기시구요.
에휴...제가 다 속상하네요.2. 음
'07.5.23 2:35 PM (222.101.xxx.200)수입원이 있으신가요? 직장같은..
우리은행에 전세자금 대출 한번 알아보세요.
아마 전세금의 70%까지 대출이 될텐데요
나머지 30%를 가지고 계신 천만원으로 해결한다면(복비나 그밖에 잡비 포함)
그래도 어찌 전세는 가지않을까요
그게 안된다면 월세 가셔서 열심히 모아서 다시시작해보세요..
건강이나 목숨을 잃는것 보단 돈을 잃는게 낫다고 생각하면서요..
저는 원글님 갖고 계신 돈보다 더 적은 액수의 보증금이 걸린 월세사는데요
열심히 모으며 살수 있어요 힘내세요3. 아이들=희망
'07.5.23 3:07 PM (122.46.xxx.195)아이들이 희망입니다.
아프지 않고 건전하고 씩씩하게 자라는 아이들 보면서 희망을 가지세요.
저도 님과 같은 동병상련의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4. 에효~
'07.5.23 3:30 PM (211.196.xxx.253)저 아이들 초등학교 다닐때 남편이 집 담보잡힌 것도 모르고 팔았다가 산 사람에게 사기꾼 취급도 받았습니다..잔금으로 다 가릴 수 있는데도 저를 완전히 사기꾼 취급하더군요...남편은 매매 됐다는 날도 중도금 받던 날도 모르쇠~하고 있어서 황당....27평 아파트 팔아서 완전 거지되서 600만원 전세 연립갔습니다.(20년 전 일입니다)지금은 그래도 큰 아파트에 나중에 아이들 결혼 대비용으로 조그만 아파트도 하나 있습니다...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그렇게 죽을 거 같은 맘 안먹었어도 될 것을...합니다만...
그 사건 이후로 남편은 맘으로 남이 됐습니다....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도저히 이해 안되는 사람 사랑하기는 너무 힙듭니다....그 사람도 이젠 세상 떠나서 미움도 원한도 많이 덜어졌습니다.5. ..
'07.5.23 3:35 PM (58.235.xxx.70)저도 다 잃었는데...
남편이 힘이 되네요...정신적으로...
그리고 아이들 건강하게 자라주는거...
당장 모레 아이유치원비 줘야하는데...며칠 미루어야할거 같아요...
언젠가 좋은날이 올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삽니다...^^6. ㅜㅜ
'07.5.23 4:23 PM (125.180.xxx.181)2000년 12월에 저희남편이 주식으로 돈 다날리고
2000만원으로 시작해서
지금 대출은있지만 그래도 29평아파트 가지고있답니다.
정말 애둘데리고 맨날 미친년처럼살아요..
힘내세요..
어려운일있으면 또 좋은일반듯이 옵니다.
그 맘을 가지고 사세요^^
그일이후 부부관계는 좋아졌습니다.7. 희망
'07.5.23 9:19 PM (211.108.xxx.207)을 가지세요..
윗 분들 처럼 곧 나아질거에요...
남편분 아이 다 사랑하시잖아요...
정말 힘내세요...
저도 요즘 많이 힘들거든요...
밖에 나가 30분정도 산책하세요.
기분이 한결 나아져요...다 잘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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