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볼트 전자제품은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궁금이]

예전에 외국갔다 온 분들이 하나둘씩 준 전자제품이 몇가지 있는데요,

어릴때 (한 15년전?) 는 집에 110볼트를 바로 쓸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썼는데...

언제부턴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창고에 하나둘씩 가있네요.

코끼리밥솥, 물끓여서 보관하는 포트, 전기난로, 토스터 등등...지금 꼭 필요는 없더라도 쓸만한 것들인데.

한국에서는 별 쓸일없겠죠?  버리긴 아까운데 그냥 버려야하나요? 아님 어디 재활용센터같은데 물어볼까요?
잘 쓰고 계시는 분들 있으세요?

[도란스라고..]

있쟎아요. 트랜스 되는 거...
울 집은 믹서, 토스터 110v 잘 쓰고 있어요.

[궁금이]

네 근데 트랜스는 한제품당 한개씩 다 필요한건가요? 전에 한번 터진적 있어서 너무 놀라서요...(세탁기여서 용량이 커서 그런가) 그후론 잘 안써지더라구요...

[..]

세탁기,전기난로 같은 용량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은 1개씩만 사용하고
전기용량이 적은 것(포트,토스트등)은 2개사용도 가능해요.
어차피 한꺼번에 사용하실것 아니니까 한개쯤있으면 좋을듯하네요

[네..]

저희도 남편이 출장다녀오면 특히 일본의 가전제품 하나씩 사오는데..
집안에 도란스 하나씩 있음 편하더라고요.
근데..
옛날에 저희 형부친구가 그 도란스가 터지는 사고로 하늘나라로...
왜.. 터전는지는 모르겠고.. 쓸때마다 왠지 불안해요.

[트랜스]

와트수가 표시되어있습니다.

사용하시는 가전제품의 전력량에 맞는 제품을 쓰시면 문제 없습니다 ^^

저희 집도 다리미, 슬로우쿠커, 전기포트.. 등은 도란스에 연결해서 쓰는데 아직 쓸만해요~

[ㅎㅎ]

용량을 넉넉하게 잡아 쓰세요.그래야 잘 안터집니다.

[감압이나]

승압을 임의로 조절하게 하는 기계가 있아요.
아파트관리소의 전기기사분이사다주셨는데 20여만원인가? 110V사용이 많은 어느 한쪽에 배분되는 전기선을 두꺼비집에서 따서 그 기계를 연결하면 일일이 감압기 사용 안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저흰 10년째 사용중인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물론 이사 다닐때 들고 다닙니다.

말로는 복잡한데 전기기술자분들은 아주 간단하게 작업하시더군요.

아파트면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하시면 담배값 정도 드리면 되요.

감압기나 승압기를 사용하실 땐 Watt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전기제품의 와트보다 큰 와트의 감압기를 사용하면 안터져요.

[혹시]

혹시 핸디형 진공청소기 있으신가요?
저 그거 110볼트짜리 필요한뎅...
혹 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시고 제게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