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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산다는게..
난 아무 느낌이 없어요. 큰 일이 벌어져도 그런가보다.. 별일이 아니어도 그러가보다 해요.
사는게 우스워요. 모든 일이 별게 아녜요. 이대로 죽어도 우스게 일뿐이고..
이제는 정신을 다 잡고 싶은데 제게 어떤 일이 있어야 할까요?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고 성당엘 가서 사람에 대한 분노를 풀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까요? 아닌가요..
1. ..
'07.5.21 2:06 AM (219.248.xxx.96)님, 전 말이죠...님처럼 아무끈 없다 싶은데요...바라는 것이라면 이런 것입니다...
비명횡사하지 말자....
적어도 제 죽음 앞에 만 하루만이라도 남겨지길 원한다는 겁니다.
작정하고 스스로 죽자해도 여러 부채감...남지요?
제 경우는 그겁니다...전 아이들 둔 주부이니 적어도 둘이 같이 가지는 말자는...
(결국은 비명횡사하진 말자는......^^)
하지만 님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는 잘 모릅니다...
혹 가족에게 배반 당하신 경우일수도 있고요..........
전 지은 죄는 많지만 죽고 싶진 않아요..............
살아오면서 보니
죽은 사람 너무ㅗ 쉽게 잊혀지는데, 그게 오해 속에 파묻히는 경우도 많더군요.....
저 그때 결심합니다...살아서, 생생하게 언제든!!!
내 스스로 <<육성>>을 전해야 되는 거 아닌가!!
적어도 죽음이 앙갚음이 될수 없다는 거.
해보실 수 있는거 다 해보세요.
정신과든, 성당이든.........
버팁시다!!2. 의미찾기
'07.5.21 8:33 AM (60.240.xxx.163)본인이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가끔 인생무상을 느끼면 각종 철학책을 찾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 가셔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책을 한 번 찾아 읽어 보시고
(옛날 옛날 사람들도 지금 현대인들과 똑같은 고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살았다는 걸 보면
가끔 해답이 나온답니다.)
본인에게 맞는 철학자 책을 좀 더 여러권 찾아 읽으시기 바랍니다.
제 가까운 분 경우는 아우렐리우스 책을 항상 가까이 두시고 읽으십니다.
묵직하지 않고 글귀마다 나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다시 읽고 음미하고 해 보세요.
아니면 불교방송 라디오를 들어보세요..불교쪽 말씀이 인생에 대해서 해답을 찾아가는
마음을 열어 주기도 한답니다.3. 먼저
'07.5.21 9:36 AM (125.129.xxx.105)일단은 본인의 맘을 다스릴줄 아는 방법을
알아가야 하는게 젤 중요할거 같네요
사람에 대한 분노가 크면 정말이지 폭발하기 쉽죠
맘을 조금은 가라앉히시는게 젤 빠른 방법같네요4. 우선상담
'07.5.21 1:47 PM (124.0.xxx.122)우선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우울증의 첫단계처럼 들리는데 ......
'아무의미없어' 죄민수가 그러는거 우습게 들리지만 참 충격적인 말이거든요.
그리고 친구들도 만나고 나가보세요.
그리고 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봉사해보세요.뭔가 의미로 다가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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