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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있는거 남자한테 어필하는 여자...

졸부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07-05-19 14:50:36
제 남동생한테  여자가 사귀자고 했데요...
전문직이라 그런지...여자가 적극적이더라구요...

우리 아빠 뭐 한다...(돈많다는 얘기입니다..)

병원에 환자로 와서 (이 부분 수상합니다...여기 시골이라 좁거든요...아마 의사 새로왔다고 소문 돌았겠죠..)
한번 보고 사귀자 하고
두번 보더니 결혼하자고 합디다...

그것까지 괜찮아요...그렇수 있죠...

그런데...
동생이 " 나는 개업하려면 나이도 어리고 돈도 없으니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더니...
여자 왈.."병원 차리려면 돈 많이 드나?  돈 별로 안들걸? 우리 아빠가 차려줄수 있다..."
라고 말하더래요...

아~~~
동생이 타 지방에서 자취중인데...
집에 드나들지나 않을지 걱정됩니다...

돈 있는 거 어필하는 여자...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59.24.xxx.2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7.5.19 2:56 PM (124.5.xxx.34)

    스토커가 될 기질이 보이는데요?

  • 2. ...
    '07.5.19 2:59 PM (59.22.xxx.85)

    제가봐도..두번째 보고 결혼하자는 여자는
    '돈을 과시하려는게 아니라'
    정신이 나간 여자같은데요.

  • 3.
    '07.5.19 2:59 PM (124.50.xxx.159)

    돈 (그것도 집의 돈) 밖에는 내세울 게 없는 분인가보네요.
    아마, 그 지방의 다른 전문직 or 직업 좋은 분들에게도 그렇게 대쉬하다가 채이고..
    반복되지 않았을까요?

  • 4. ..;;
    '07.5.19 3:25 PM (58.77.xxx.32)

    돈만 있는 집에 영양행세 하면서 동생분 지대로 찜하신 것 같네요 -_-;
    무섭습니다.. 돌변할지도~

  • 5. 그거
    '07.5.19 5:35 PM (211.117.xxx.16)

    과대 망상증 환자 입니다. 정신병자 맞고요. 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 맞네요.

    돈만 있는집 따님도 절대로 아니고요. 남자 괜찮아보이니 거짓말로 어떻게 붙잡아 보자 하는 사기꾼 입니다. 님이 동생한테 따끔하게 잘라서 정신병자니 가까이 하지 마시라고 하십시요.

    저도 친정 돈 있다고 하는 집 인데요. 그런걸로 절대로 티내본적 없습니다. 아니, 남자쪽에서 다가오면 왔지 저가 한번도 대쉬해 본적 없네요. 세상 괜찮은 남자들이 다 나를 공주대접해주는데 뭐가 아쉬워서 돈티내면서 접근 하겠어요.

  • 6. ...
    '07.5.19 7:18 PM (203.235.xxx.155)

    남동생 주의 시키세요.
    별로 안 좋은 여자 같아요.

  • 7. 이상타
    '07.5.19 7:57 PM (211.204.xxx.177)

    명세빈이랑 이태란 변정수 나왔던 드라마 있잖아요
    노처녀 셋이야기
    거기서 유준상에게 접근했던 꽃뱀이 거의 비슷한 스토리였던것 같네요
    조심 또 조심하세요

  • 8. ........
    '07.5.19 8:29 PM (221.140.xxx.218)

    그런식으로 유인해서 순진한 남자 꼬셔서 결혼해가지고는
    다른남자랑 바람피고.. 이혼하고
    다시 새로운 남자 물어서 결혼해서 사는 여자도 있더군요..
    자세한 정황은 들어봐야겠지만.. 좀 이상하네요..

  • 9. ...
    '07.5.19 9:21 PM (210.117.xxx.139)

    대부분 그런식으로 접근하는 것(?)들이 막상 닥치면 절대로 큰 돈 내놓지 않습니다.
    그저 건물보증금이나 겨우 대주고(그것도 여자 명의로..) 나중에 병원 차려줬다...큰소리 치면서 되려 요구사항이 많지요...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그 부모인들 오죽하겠습니까...그리고 솔직히 그런 여자와 두번이나 만난 동생분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죄송...ㅡㅡ;;;)

  • 10.
    '07.5.19 10:23 PM (121.131.xxx.71)

    여자친구 있다고 하라하세요...

    윗분..그 여자분이 병원으로 찾아온거 아니었을까요?

  • 11. ..
    '07.5.19 10:37 PM (59.29.xxx.166)

    돈이 있다는 것도 솔직히 믿을 수 없네요..넘 각박하다 생각하지 마시고..결혼은 정말 인생이 바뀔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니만큼...적어도 속아서..몰라서..밀려서 하지는 말아야합니다. 동생분께 좀 더 거리를 두라고 말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그러다 그 여자분이 좋은 사람이면 정말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그죠?^^

  • 12. 스토커로
    '07.5.20 12:04 PM (124.49.xxx.131)

    될 가능성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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