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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좀 들어보세요.

열받아요.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07-05-18 23:08:08
경비실 옆에 차를 세워두었는데 오늘 가보니

차앞 유리창에 " 본인동앞에 차를 세워두세요106동 주민일동"

이라는 쪽지가 적혀 있더라구요.

저희는 105동인데..

주차장은 공유면적이라고 알고 있는데 자기아파트 앞에

차를 세워두어야 하는가요?

아파트안이라면 어디라도

차를 세워둘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런 쪽지 보니까 넘 열이 받구요. 한편으로는

혹시 저 없을때 차를 긁을까봐 넘 걱정스럽더군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8.154.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18 11:11 PM (121.152.xxx.4)

    뭔 그런일이 있나요??
    다른 아파트 사람도 아닌데 별이들이네요.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얘기해 보심이 어떨까요???
    주민일동..이라는말이 너무 웃기는군요.

  • 2. 커피
    '07.5.18 11:27 PM (221.153.xxx.87)

    15년동안 아파트만 살았지만...이런경우는 처음인데요..
    무슨 그런일이? 어이가 없네요..
    그거 혹시 경비아저씨가 쓴거 아닐까요?
    혹여 자기 관할(담당구역)이어서..............

  • 3. ㅎㅎ
    '07.5.18 11:31 PM (210.98.xxx.134)

    저도 아파트에서 그렇게 주장 하시는 어떤 연세 드신 아주머니 봤어요.
    어떤 아저씨랑 엄청 세게 싸우더군요.
    아주머니는
    당신 사는 아파트 가까이 갖다가 세워라

    아저씨는 어디다 대든 내 맘이지 당신이 뭔데 여기 대라 저기 대라 하느냐 ㅎㅎ

    웃었어요.ㅎㅎ

    딱 제 집 가까이에 대야 한다면 아예 한자리씩 개별적으로 딱 정해 주던가 그러지 말입니다.

  • 4. 아유~
    '07.5.19 1:16 AM (58.142.xxx.203)

    그 쪽지 가지고 동대표 찾아가서 말하세요.
    이기적의 극치네요.
    우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기둥에 동 번호를 표기해 놨는데 그 정도로 경계 표시가 되어 있으면 몰라도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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