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입주산후도우미 서비스 끝난 후...걱정

걱정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7-05-18 15:55:35
둘째 낳은지 4주째 입니다.
입주 산후 도우미 분을 잘 만나서 너무 편하게 지내고 있지요.
5살 첫애도 잘 봐주시고, 신생아도 잘 봐주시고 요리도 잘하시고..뭐 흡잡을데가 없지요.
제가 모유수유를 하고 있지만, 저녁에 젖 짜 놓고 자면, 도우미님께서 신생아 데리고 주무시기 때문에..전 밤새 푹 숙면을 취하지요.
그런데 걱정이...앞으로 4주 후 도우미분 가시면 혼자 어케 해나갈까...입니다.
폭풍전야라고나 할까요...
혹시 저같은 고민 하고 계신분이나..
이 과정을 겪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라도 밤에 제가 젖을 물리는 습관을 들여야 할찌...
머리가 복잡하네요..
몸은 편한데 머리는 찌끈...
그리고
밤새 잘 자고 나면..왠지 모르게 둘째한테 미안한 마음때문에 좀 편치는 않습니다.
첫 아이는 조리원 2주 이외에는 제가 품에 끼고 키웠는데..그렇게 못해주는게 미안한거지요...^^;;

여튼 82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IP : 220.70.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우미
    '07.5.18 4:33 PM (125.248.xxx.190)

    도우미 아주머니께 부탁드려 일주일에 몇번이라도 오시라고 하면 안되나요?
    아이 백일까지만이라도요.
    그러면서 차츰 적응하시면 될 것 같은데...

  • 2. 애낳은지 일주일
    '07.5.18 5:20 PM (58.120.xxx.174)

    전 제가 데리고 잡니다.
    일단 새벽에 3번정도 일어나야 합니다.
    아예 낮밤이 바뀐다고 봐야죠.
    울 아가는 낮밤이 바뀌었는지 지금 쿨쿨 자고 있네요.
    그래도 4주 편히 쉬셨으니 이젠 대처해야죠. 뭐....

    낮에 아이 잘 때 같이 주무시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해보세요.
    전 위로 7세 아이가 있는데 그래도 혼자 잘 놀아주네요.
    낮엔 울 이모가 살림 봐주시구요.

  • 3.
    '07.5.18 7:25 PM (211.117.xxx.8)

    한달은 넘 짧아요 백일까지 있게 하세요. 그리 좋은분 없답니다. 저도 큰애할때 세명을 갈아봤어요. 그것도 일주일동안 말입니다. 님 몸에도 그게 좋을듯 합니다.

    돈....그거 병원비 치룬다 생각하세요.

  • 4. 저는
    '07.5.18 9:27 PM (121.130.xxx.29)

    작년에 둘째 낳고, 출퇴근 산후도우미 한달 썼는데요,
    그냥저냥 혼자서 할만하더라구요.
    산후도우미 쓰는 기간에도 제가 애기 데리고 잤고요.
    (모유수유니까, 입주형 도우미 딱히 필요 없더라구요.)
    밑반찬은 엄마가 보내 줘서 먹고, 매일 국이나 끓이고,
    첫째는 어린이집 갔다가 4시면 오니까, 그 동안 애 낮잠 시간에 맞춰서 잠도 같이 자고...
    밤에는 뭐 수시로 깼죠. 모유먹였으니까...
    처음엔 막막하시더라도 키워본 가락(?)이 있으시니까, 금방 적응하실 거예요.
    그리고 정 힘드시면, 산후도우미 말고, 가사도우미를 반나절 정도 부르셔서 일주일에 두세번 쓰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저같은 경우는 백일까지 청소와 설겆이는 남편이 퇴근하고 도와 주거나
    주말에 도와 줬어요.

  • 5. 닥치면 다~ 되요.
    '07.5.19 1:31 AM (220.75.xxx.186)

    전 큰애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직접 집에 오셔서 데려가시고, 데려다 주셨어요.
    이른 봄이라 한 이주 정도 그렇게 해주셨죠.
    그리고 식사는 많이 사먹었고요. 청소는 청소기 정도만 돌렸어요. 빨래는 주말에 남편이 도와주고요.
    생각보다 아가는 엄마한테 금방 적응하고요. 거의 하루종일 아가를 슬링안에 넣고 다녔어요.
    큰애 오면 한손으로 이것저것 다 챙겨주고요. 남편이 일찍퇴근해서 두 아이 목욕 도와주고요.
    처음엔 저도 어찌하나 걱정 투성이였는데, 다 되더라구요.

  • 6. 알려주세요
    '07.5.19 12:59 PM (59.16.xxx.228)

    입주 산후도우미 해주실 분을 찾고 있어요.
    믿을만한 분, 써보신분이 칭찬해주시는 분으로 구하고 싶은데
    잘하는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해야한다면서요...

    저에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메일주소는 chloroform@hanmail.net 입니다.

  • 7. 저도 알려주세요.
    '07.5.19 10:02 PM (218.237.xxx.108)

    저도 7월에 둘째 출산예정인데요,
    어느 업체인지, 성함이 누구이신지도 궁금하네요.. ^^;;(염치가없어서)
    쪽지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3505 옴마야~ 갑자기 비가 떠내려가겠네요 2 ^^ 2007/05/18 764
343504 공기청정기 벤타랑 비슷한데 보다 더 저렴한게 있는데요 1 공기청정기 2007/05/18 426
343503 심플한 걸님 (폐전문병원) 1 상1206 2007/05/18 1,420
343502 혹시 집에 친구나 후배가 놀러왔을때 12 2007/05/18 1,829
343501 초란먹고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초란 2007/05/18 620
343500 불고기감 연육할 때요. 6 메이루오 2007/05/18 920
343499 지금 h몰에서 하는 조이클래드 세트.. ረ.. 2007/05/18 534
343498 브라운관 HD티비도 내놓으면 사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1 티비처분 2007/05/18 444
343497 중학생이상 딸아이 두신 엄마들 댓글 남겨주세요... 41 궁금맘 2007/05/18 2,539
343496 잠실롯데근처서 라이언킹 보고 식사할곳 있나요? 잠실-아이들.. 2007/05/18 333
343495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8 후회하기싫어.. 2007/05/18 4,917
343494 글쎄 .. 2007/05/18 307
343493 18평에서 28평으로...대출 엄청해서 10 집고민 2007/05/18 1,777
343492 학교앞에서 할 수 있는 장사가 뭐 있을까요? 15 부탁드려요... 2007/05/18 2,338
343491 나물뜯어왔어요...^^ 2 오랜만에 2007/05/18 417
343490 자기도 경상도 사람이면서 경상도 사투리 쓰는 여자는 별로라 말하는 남자 16 ........ 2007/05/18 2,518
343489 확실한 올인원 2 뱃살엄마 2007/05/18 1,014
343488 5월 20일(일) 오후 6시 30분 성남아트홀 지음연주회 오세요 4 옥토끼 2007/05/18 371
343487 삼청각가는길좀알려주세요 3 삼청각가는길.. 2007/05/18 912
343486 시판되는 스파게티 소스에 암것두 안넣고 만들어두 맛있을까요? 7 .. 2007/05/18 1,338
343485 위로 좀 해주세요.. 3 우울.. 2007/05/18 802
343484 제가 불쌍해 보여요. 5 .. 2007/05/18 1,194
343483 시어머니의 이런 심리는 도대체 뭔지... 8 ㅡ.ㅡ 2007/05/18 1,442
343482 85a하고 85c하고 차이가 많아여??? 4 속옷 2007/05/18 1,140
343481 초딩6남자아이 한약 먹여볼까 하는데.... 2 어쩔까요? 2007/05/18 288
343480 급해요!! 고구마가 싹이 났어요 4 아름사마 2007/05/18 4,422
343479 애니메이션영화 다운 받는 곳..알려 주세요.. 2 영화 2007/05/18 339
343478 입주산후도우미 서비스 끝난 후...걱정 7 걱정 2007/05/18 791
343477 6개월 아기..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ㅠㅠ 4 손탄.. 2007/05/18 402
343476 신랑 회사 동기가 매번 처가집 돈 자랑을 하는데요... 8 ㅠㅠ 2007/05/18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