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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생일 언제까지챙겨야하나요

짱싫어~ 조회수 : 660
작성일 : 2007-05-18 09:42:18
아침부터 울시엄니한테서 한소리 들었네요,,
지금은 좀 진정이 되었지만 기분이 영 그러네요,,
담주에 시누아이(조카) 생일입니다,
이번이 두돌이네요,,
시엄니 전화왔어요
"다름이 아니고, 00생일이니까 동대문가서 원피스하나 사다가 보내라"
"나 좋자고 하라는게 아니고 다 니들 좋으라고,,,"
우리 멀리 살고 있고 외며늘입니다
시누가 시엄니네 들어가 살고 있죠,,
전 그소리를 듣는순간 기분이 팍~상했습니다..
제가 안챙겼냐구요? 아니예요,,억울하네요
설날 원피스에 가디건 사다 선물했구요,,
어린이날은 전화만 했네요,,
그리고 지금처럼 전화하신거네요,,
저 결혼 8년차인데 이런소리 들으니 참~
그래서 신랑한테 전화해서 이러저러하다고 얘기했습니다
평소 그런전화(맘상하는)하셔도 신랑한테는 정말 표시하나 안냈습니다
근데 오늘만큼은 그냥 참을수가 없었네요,,
노인네 정말,,,,,
IP : 211.204.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07.5.18 9:54 AM (211.114.xxx.233)

    시누나 시어머니 되시는 분은 원글님댁 아이들 잘 챙기시나요?
    시어머니께서 현명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원래 사람이 잘 하려 맘 먹었다가도 미리 나서서 그리 초 치는 소리 하고 그럼 절대 하기 싫어 지는 거잖아요 ^^
    그리고 첫돌도 아닌데 무슨 조카 생일까지 챙기고 살아야 되나요?
    물론 스스로 우러나서 서로 챙겨주고 하면서 살면 좋겠지만 쫌 그렇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이번에 시어머니 말씀대로 동대문가서 원피스 사서 보내도 생색 하나도 안납니다
    담에 기회 있을때, 원글님 마음이 우러 날때 그때 기분 좋게 하심이..........

  • 2. 저는
    '07.5.18 12:24 PM (125.186.xxx.22)

    성격이 까칠해서^^..
    할려고 맘먹고 잇는데...누가 시키면 안합니다..

  • 3. 저는2
    '07.5.18 12:37 PM (211.202.xxx.186)

    저도 그렇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준비를 하다가도 누가 시키면 까칠한 성격이 바로 나옵니다.

    그리고 정말 짜증나는 것은 저는 5년이 조금 넘었지만..
    8년동안 보아온 며느리인데 그걸 굳이 전화까지 해서 하라 말라...하는게 더 짜증납니다.

  • 4. 말로만
    '07.5.18 12:53 PM (211.48.xxx.243)

    자식들 챙기는 어른 계시지요.
    이자식한테 전화해 시아주버니 생일이니
    뭐해서 보내라.. 콕집어 주시지요.
    주로 당신 자식들 생일이나 행사는 기가 막히게
    챙깁니다. 남의 자식(며느리들)생일은 챙겨주면 버릇 없어진다고 모른척하거나
    말로 끝내고..아주 약게 처신한다고 하는데 ,
    인간의 바닥이 보입니다.차라리 모른척이나 하던지..
    15년차 ..이제 안합니다.
    님도 하시지 마세요. 안해도 됩니다.
    한번 안하면 그 다음부터 안해도 넘어갑니다.

  • 5. 우리 어머닌
    '07.5.18 10:30 PM (121.131.xxx.127)

    비싼 거 사줘라 비싼 거.

    그렇다고 그 집이 우리 애들걸 챙겨줘 봤느냐
    노~~~
    그럼 그집들이 우리보나 못 사느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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