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국남자가 저녁을 굶는 이유 ....
1. 아내가 저녁상을 완벽하게 다 봐 놓고
모임을 갔는데도 한국남자가 저녁을 굶는 이유!!
- 밥그릇은 뚜껑이 덮혀 있고
반찬은 랩으로 씌워 있어서
2. 한국 남자가 집안에서 미끄러지는 이유 -
자기가 먹고 방 한가운데 던져 놓은
바나나 껍질에 발을 헛 디뎌서
3. 한국 남자가 집 안에서 살살 걷는 이유 -
여기저기 자신이 던져 놓은
쓰레기를 피해서 걸어 다니느라
4. 한국 가정에서 소파를 자주 바꾸는 이유 -
가운데가 패여서...
(늘 같은 자세로 누워 있다 보니
하중이 많이 나가는가운데 부분이 패임)
5. 한국 남자가 아내에게 신형 핸드폰을 사서
목에 걸어 주는 이유 -
소파에 누워 테레비 보다가 찬물이 마시고
싶어서 아내를 불러야 하는데 아내가
가끔 화장실에 있거나 설거지 하느라
남편 목소리를 못 들어서
6. 한국 여자가 냉장고를 열어 보고
열 받는 이유 -
빈 물통이 들어가 있어서
(물통의 물을 다 마시고 물이 다 떨어졌는데도
누군가가 그냥 넣어 놓음....
그 누군가가 누굴까요???)
7. 한국 여자가 소파 밑을 청소하다
열 받는 이유 -
냄새나고 뒤집어져 있는 양말이 쑤셔 박혀 있어서
8. 한국 여자가 정말 열 받을 때 -
남편이 3박 4일 걸린다던 출장을
2박 3일만에 마치고 돌아올 때...
9. 한국 여자가 절망할 때 -
3박 4일로 간다던 출장이
취소됐다고 좋아하는 남편을 볼 때...
너무 웃겨서 펌.
1. 재미있네요
'07.5.17 11:31 AM (211.187.xxx.247)특히 9번째 출장취소됐다고 좋아하는남편.... 난 왕창절망... 어쩜 내맘하고 같은지
2. 전
'07.5.17 11:32 AM (61.33.xxx.130)6번 공감이에요.
다른 건 잘하는 신랑인데도 이상하게 물은 없는데도 냉장고에 넣어 둔다는!
신랑, 좀 고쳐라 고쳐!! ^^3. 저도
'07.5.17 11:36 AM (125.186.xxx.151)6번-_-
주스고 물이고 왜 1cm도 안남은걸 냉장고에 고이 넣어두는지!4. 바다맘
'07.5.17 11:57 AM (124.54.xxx.204)빈물통 정말 공감이에요..ㅋㅋㅋ
5. 한국남자
'07.5.17 12:11 PM (61.72.xxx.39)이런저런 사람 다있어요..ㅎㅎ넘 구박마시고..장점도 있을거에요^^ 암튼 글 잼나네요..더 조심해야쥐^^
6. 하하하
'07.5.17 12:33 PM (221.143.xxx.84)너무 웃긴다
간만에 박장대소하고 갑니다7. ..
'07.5.17 12:52 PM (125.177.xxx.22)남편 출장가면 힘이나죠
괜히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 차마시며 서성이고..
며칠전에 너무 아파서-그래도 할일은 다했네요 밥 먹이고 식기 세척기에 좀 넣으랬더니 너무 좁아서 안들어간다는둥 차라리 그냥 설거지 하는게 낫다는둥 그러면서 설거지도 안합니다
앓느니 죽는다고 일어나서 내가 넣었네요 공간이 널널하더만..
애는 엄마 아프다고 계속 마실거 갖다 주고 조용히 다니라고 하는데 애만도 못해요8. 맞어요
'07.5.17 1:42 PM (220.121.xxx.29)저희도 빈물통 넣어놔요... 아들들까지도 ..
9. 깡통
'07.5.17 2:15 PM (211.216.xxx.253)진짜 저두 냉장고에 들어있는 빈물통, 빈그릇 볼때마다 열받았었는데, 의외로 그런분들
많은것 같아 남편이 살짝 덜 미워지네요~ ㅎㅎㅎ10. 전 1번만
'07.5.17 3:01 PM (122.153.xxx.66)공감,, ㅋㅋ 저희 남편은 좀 깔끔스러워서..
11. ㅋㅋㅋ
'07.5.17 3:33 PM (222.238.xxx.158)이젠 저도 빈물통 넣어둡니다.
그러니 남편이 가끔 채워놓네요.ㅎㅎㅎ12. 잠오나공주
'07.5.17 9:31 PM (59.5.xxx.224)전 한국남자인가봐요..
13. tkfkd
'07.5.17 10:46 PM (58.143.xxx.48)아줌마들이여 건강해 집시다 남푠보다 아내 자신을 위해 조금만 투자해 보세요 나가서 배고플때 밥 사먹는 값보다 쌉니다 영양가 잇는 파우더 먹고 힘냅시다 아자아자 네이버 검색창에 큐티허브 눌러 보세요
14. ㅎㅎㅎ
'07.5.17 11:04 PM (59.27.xxx.51)오늘도 저희집 냉장고엔 빈 반찬통이 들어있어요.
왜그랬냐고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1345 | 뽀로로 친구들 이름 아시나요? 8 | 뽀로로 | 2007/05/17 | 2,255 |
121344 | 유선과 인터넷선이 정신없이 머리위를 지나가요 1 | 이크.. | 2007/05/17 | 330 |
121343 | 이대앞 은하 미용실요 4 | 미용실 | 2007/05/17 | 1,286 |
121342 | 남편은 시어머니의 아들. 7 | .. | 2007/05/17 | 1,986 |
121341 | 내탓이야...노래 | dd | 2007/05/17 | 262 |
121340 | DVD 코드프리 방법이 궁금해요. 1 | 코드프리 | 2007/05/17 | 257 |
121339 | 아래 밥이랑 글 관련-맛있는 국산 후리카케류 추천해요! 2 | 아이맘 | 2007/05/17 | 686 |
121338 | 유치원다니는 아들이 부르는 노래~ 1 | 효성깊은 호.. | 2007/05/17 | 533 |
121337 | (급질) 폴로사이즈 문의-컴앞대기 1 | 제시카알바중.. | 2007/05/17 | 443 |
121336 | Help me please...!! 2 | ㅎgㅔpㄹf.. | 2007/05/17 | 552 |
121335 | 수원당수동한라비발디근처에치과 | 괜찮은곳 | 2007/05/17 | 250 |
121334 | 광장동 어린이집 괜찮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1 | 애기엄마 | 2007/05/17 | 617 |
121333 | [21개월] 비만일까요? 11 | .. | 2007/05/17 | 635 |
121332 | 동궁사우나 어떤가요? 2 | 백석동 | 2007/05/17 | 542 |
121331 | 간단하고 맛있고 몸에 좋은 요리... 1 | 음식 | 2007/05/17 | 453 |
121330 | 캥거루 아이와 헬리콥터 부모 에 대한 20 | KBS1 에.. | 2007/05/17 | 1,774 |
121329 | 고추가루 한근이 정말 몇그람인가요? 14 | 고추가루 | 2007/05/17 | 1,010 |
121328 | 씩씩하려 하지만.. 6 | 우울한 이 | 2007/05/17 | 1,080 |
121327 | 주택장기마련저축(?)에 저축하면 연말에 세금 환급 많이 받나요? 2 | @ | 2007/05/17 | 676 |
121326 | 공부가 뭐길래.... 5 | ... | 2007/05/17 | 1,428 |
121325 | 아랫배가 아프면 대장일까요. 아님 자궁쪽일까요. 4 | 배가... | 2007/05/17 | 1,131 |
121324 | 오산에 사는 분들.. 임대료가 어느정도인가요? | 오산 | 2007/05/17 | 192 |
121323 | 내 남자의 여자에서... 10 | 과자 | 2007/05/17 | 3,787 |
121322 | 친정아버지도 암이셨습니다.. 7 | 참 | 2007/05/17 | 1,465 |
121321 | 메리대구공방전 재미있네요 8 | 재밌어요 | 2007/05/17 | 1,356 |
121320 | 한국남자가 저녁을 굶는 이유 .... 14 | ... | 2007/05/17 | 2,701 |
121319 | 저도 받았어요 1 | 사기전화 | 2007/05/17 | 409 |
121318 | 동댐이나 이불을 싸게 살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6 | 이불싸게 | 2007/05/17 | 1,242 |
121317 | 단독주택에 이사가고 싶은데요 11 | 마라토너 | 2007/05/17 | 1,160 |
121316 | 경주여행코스 좀 알려주세요 2 | 오창신 | 2007/05/17 | 1,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