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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인데 사랑니를 빼라네요.

치과 조회수 : 829
작성일 : 2007-05-16 18:00:54
치과에 갔더니 아랫니 두개가 사랑니인데 아무 쓸모도 없고
음식물이 자꾸 사이에 끼니 빼라고 합니다.

사실 제 이가 너무 촘촘해서 평생 이쑤시개 사용해본적 없지만
한쪽 어금니만 요새 음식물이 좀 낍니다.

자꾸 끼면 충치되기도 쉽고 쓸모없으니까 빼라는데
무섭기도 하구요 아랫니 두개 빼고나면 볼이 홀쭉해져서
중년의 얼굴이 더 볼품없어 질까봐 제일 걱정이네요.

가끔 음식물끼는거 외에는 아무 불편이 없는데

이나이에 아프지도 않은 사랑니를 두개나 빼야할까요?
IP : 220.90.xxx.2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5.16 6:20 PM (194.72.xxx.131)

    40대 후반에도 뺐는 데요...
    겁이 많아서 아플까봐, 버틸 때까지 버텼는데...하나도 안 아팠고, 후련하대요.
    저도 충치 걱정때문에 뺐거든요.
    괜찮아요...그냥 빼셔도...

  • 2. ..
    '07.5.16 6:26 PM (124.57.xxx.84)

    치과라는 곳을 30중반인 올해 처음 갔읍니다.
    워낙 겁이 많아 스케일링 하면서도 벌벌 떨었죠..아프더군요^^

    근데 사랑니가 4개 다 있는데 안아파도 쓸모없으니 빼라더군요.
    며칠을 고민하다 뺐어요.

    하루에 위아래 두개 뺏어요. 같은쪽으루요
    그러고 일주일있다 반대편 두개빼구요.

    하나씩하면 시일도 걸리고 하는김에 두개씩 뺏어요. 빼고나서 진통제 바로 먹었어요
    주위에서 사랑니 빼면 무척 힘들고 고생할거라던데 전 다행히 안아팠어요.
    이빨이 안아플때 빼서 그렇다고들 하시는데 개인차가 있겠지요.

    무지 겁많은 저두 뺏어요
    걱정 하지 마시고 빼셔요.
    저두 몇날을 걱정하느라 잠을 못자서 남의일 같지않아 로그인했어요^^

  • 3. 아니...
    '07.5.16 6:35 PM (218.144.xxx.136)

    아프지않은 이를 왜 뺍니까..... 필요없다 하지만 지금 당장 답답한게 아닌데...문제가 생기면 그때 빼도 늦지않습니다...

  • 4. ....
    '07.5.16 6:35 PM (58.233.xxx.104)

    안끼던게 낀단건?이미 말썽생겻을 경우가 더 크지않은가요?
    제경험상요
    글구 저두 40후반인데 뺀걸요

  • 5. ^^
    '07.5.16 6:39 PM (219.254.xxx.45)

    한쪽은 빼고 나머지는 안뺀 40대인데요.^^
    뺀쪽이 날씬하게 보여서 안뺀쪽이 후회되던데요.^^

    나머지는 얼른 빼야하는데-옆이빨을 손볼려면 그옆 사랑니를 빼라고 해서..-무서워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거의 10년이 지나갑니다.

    늦게라도 잘 생각하셔서 빼는게 플러스라면 빼시길..

  • 6. ..
    '07.5.16 8:09 PM (211.59.xxx.59)

    저는 사랑니 빼도 볼이 안홀쭉해 지던데요.
    전 턱이 갸름, 홀쪽해진다면 어금니도 뺄 의양 있습니다. 도시락턱의 비애지요.

  • 7. ...
    '07.5.16 8:25 PM (123.212.xxx.46)

    나이 들면 사랑니빼서 어금니로 쓸 수 잇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이빨 심는 거랑 덮어 씌우는 거 많이들 하시잖아요....사랑니 있음 그걸로 대체가 된다고 의사 쌩님이 그러셨어요

    그래서 저두 혹시 몰라 안 빼고 있어요

  • 8. .
    '07.5.16 10:06 PM (122.32.xxx.149)

    요즘 평균수명 80이죠?
    아직 40년 더 쓰셔야 하는 이잖아요.
    치과에서 사랑니 빼서 떼돈버는것도 아니고.. 안해도 되는것 권했다는 생각 안드는데요.
    더 나이드셔서 하는것보다는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하는게 좋죠. ^^

  • 9.
    '07.5.17 5:24 AM (64.59.xxx.87)

    음식물 낀다니 그러다보면 금방 탈나요.
    전 버팅기다,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버려,옆 어금니까지 치료받고 금 뒤집어 씌웠다는.
    날 잡아 다 뽑았어요.<조금씩 애 먹이던 중>
    아직도 조각내서 사랑니 뽑던 소리가 귀에 쟁쟁해요,빠지직...
    얼굴선은 별반 차이 없네요,전.
    저도 30 중반에 뽑았어요.

  • 10. 울 엄마..
    '07.5.17 8:15 AM (202.130.xxx.130)

    저희 엄만 50넘으셨는데 사랑니 빼셨어요..
    40넘으셔서 서서히 뭔가가 끼인다고 생각하셨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다가 결국은 썩은거지요...

    치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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