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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읽고 싶어졌는데

조회수 : 817
작성일 : 2007-05-16 17:57:55
어떤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사실 책을 읽은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저의 취향이 뭔지 어떤 책을 일고 싶은지도 없어요.
그냥 뭔가 일고 싶은데 어떤 책을 사서 읽어야 될지 모르겠더군요.
인터넷 서점에가서 이리저리 써핑을 했지만 결국엔 못고르고 82cook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전 3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IP : 218.48.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자장수
    '07.5.16 6:26 PM (61.98.xxx.113)

    결혼전엔 책을 끼고 살았는데,,,
    결혼하고나선 여성지만,,,
    아이낳고 나선 여성지와 육아책만 봤습니다.
    그러다,,,
    얼마전부터 제책을 사서 보는데 넘 좋드라구요.
    -그림 아는 많금 보인다
    -명화로 보는 예수님의 생애
    -파이 이야기
    -앗 드거워
    -구두, 그 취향과 우아함의 역사
    -화
    -긍정의 힘
    -식물동화
    -마시멜로 이야기
    -칭찬은 고래고 춤추게 한다

    결혼 8여년만에 첨으로 제책을 엄청 샀더니 알라딘에서 무슨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작은 선물도 받았어요.

  • 2. ..
    '07.5.16 6:46 PM (203.229.xxx.253)

    제가 읽은 책 중에 추천이에요.^^

    <문학>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문학 에세이 / 장영희 지음 ; 최승미 그림
    파이 이야기 : 얀 마텔 장편소설 / 얀 마텔 지음 ; 공경희 옮김
    (4백 년 전에 부친 편지)능소화 / 조두진 지음
    오듀본의 기도 : 이사카 코타로 장편소설 / 이사카 코타로 지음 ; 오유리 옮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 안나 가발다 장편소설. 1-2 / 안나 가발다 지음 ; 이세욱 옮김
    내일의 기억 : 오기와라 히로시 장편소설 /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 신유희 옮김


    <인생>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부자 / 오정면 지음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 이승복 지음
    인생 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데이비드 케슬러 [공]지음 ; 류시화 옮김


    <여행>
    지구별 여행자 / 류시화 지음
    자전거 여행 1-2 / 김훈 글 ; 이강빈 사진
    히말라야, 40일간의 낮과 밤 / 김홍성 ; 정명경 [공]글·사진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 홍은택 지음
    사랑해, 파리 = Paris Je t'aime / 황성혜 지음

    <국사, 역사>
    사도세자의 고백 / 이덕일 지음
    뿌리깊은 나무 : 이정명 장편소설 / 이정명 지음

  • 3. ...
    '07.5.16 7:48 PM (116.33.xxx.102)

    가장 최근에 읽은것중에 좋은건 위에 분도 말씀하셨지만 능소화 좋았어요 읽고서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류시화님 책도 참 좋고 에쿠니가오리의 책들도 좋았어요 저는 오랫만에 양귀자님에 모순을 다시 꺼내서 읽었는데 좋았어요

  • 4. 아직두
    '07.5.16 9:42 PM (59.150.xxx.21)

    저는 아직두 로맨스를 꿈꾸나봅니다..주구중창 로맨스소설만 읽고 있어니까요...석빙화/ 탐닉/그대내게다시/청혼의순서/~~~하루에 한권씩 읽습니다..오후에 한권다 읽어서 저녁에 또 뭘읽을까 고민입니다..애휴~~이러면 안되는데..참 그래두 나비야청산가자/김진명 요건 좀 낫네요..읽어보심이

  • 5. 이미륵
    '07.5.17 1:53 PM (203.90.xxx.21)

    저, 압록강은 흐른다 권해 드려요. 재독작가가 쓴 소설이예요.

  • 6. ㅎㅎ
    '07.5.17 4:50 PM (222.98.xxx.191)

    최근 읽은것중 좋았던 것은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피해의식의 심리학

    미스테리 추리물로 교고쿠 나츠히코의 세가지 시리즈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광골의 꿈

    왠지 모르게 감동적인(강간으로 태어나게된 아이의 이야기)
    중력 삐에로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델피니아 전기

    기묘한 세계관이랄까
    십이국기

    첫애 태교로 읽은
    붉은 여왕

    등등 생각나는건 이정도 입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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