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선생님들께 감사의 문자를 띄우고
남편과 청송으로 떠났어요 시댁,시누들을 만나고 친적들과만나기위함이였습니다
3시간정도 걸리는 시간동안 모처럼 남편과 사랑의 눈길도 주고받으며-----으흐흐흐
너무 좋은날씨에요 냇가마다 아낙네들은 10명정도 모여 있었고
하얀 백로또한 한가로이 올뱅이를 쪼고있었습니다
저는 봄이너무좋아요 신에게 감사해요,생명있음을 ,자연주심을,느낄수있는 감정또한 주심을
돌아가는길에 시누이에게 봉지와 여벌옷을 빌리고 소풍기분으로 김밥도 4줄사고김밥맛 끝내줘요 우리는 바닥이 크게보이는 확대경같은 것을 바닥을 보니 올뱅이가 쫙 깔려있엇습니다
으악 이재미로 올뱅이를 잡는구나 봉지로 반이 찿을 쯤 다리,허리 아파오기시작하더군요
오는 차안에서 입으로 요리를설정해봅니다
먼저 올뱅이를 하루저녁담가놓고 아침에 한번 벅벅 으깬후
오후 에 아이들이오기전에 된장풀고 마늘넣고,새우,멸치 로국물내어 펄펄 끓여
올갱이 넣고,10분정도 끓인후 올갱이건져소쿠리에담아 아이들과어머님 드시고
나머지 아욱 벅벅으깨 맛잇는 올갱이국을 끓여놓았습니다
너무푹은한맛이에요 올갱이덕분에 오늘저녁너무행복해요//충주에놀러들오세요 여기도 올갱이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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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뱅이잡던날
대한이엄마 조회수 : 392
작성일 : 2007-05-16 16:47:25
IP : 59.31.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7.5.16 4:49 PM (59.23.xxx.216)저희 지역에도 골뱅이 많은데요.
올갱이나 골뱅이는 서로 다르지만 같은 말이지요?2. 청송
'07.5.16 6:09 PM (61.34.xxx.36)이 고향인 아줌마예요. 어떻게 변했는지 참 궁금해요. 죄송한데 올갱이국도 맛있겠지만 청송이 어떤지 말씀 좀 해 주시면 즐거울것 같아요.
3. ^^
'07.5.16 7:46 PM (121.137.xxx.155)골뱅이라고 하는 지역도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올갱이, 고둥, 다슬기... 이 정도인데요.
어릴적에 아빠 따라가서 잡아와 엄마가 삶아주면 바늘로 하나씩 빼 먹던 재미가 대단했지요.
손질이 귀찮아서 지금은 못해먹지만 올갱이국 너무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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