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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더듬어요

답답 조회수 : 404
작성일 : 2007-05-16 08:44:55
성격이 좀 급한편인 8살 남아에요
말을 할때 예를들면
"엄마~있잖아요,음.오늘은요(응) 학교에서요(응) 누구누구가(응) 싸웠는데요~
저런식으로 중간중간 응,음, 이런 소리를 내요
듣는사람이 숨이 차오르네요
말은 빨리 해야겠고 입에서 수월하겐 안나오고,성격은 급하고...
그런것 같아요
처음엔 나아지겠지... 하고 놔뒀는데
이젠 습관이 된거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아이가 말 할때마다 "##야 생각먼저 하고 나서 천천히 입으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자.."라고 하지만
대답만 네~ 할뿐..


어떻게,어디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이런상황 접해 보신분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려요
IP : 70.68.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07.5.16 9:07 AM (218.155.xxx.125)

    아이도 말을 더듬었어요^^
    혀 짦은 소리도 좀 하구요.
    둘째라 좀 늦나보다 느긋하게 생각 했더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1학년 들어가서 신경써서 자꾸 얘기해 줬는데
    아이도 같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말을 잘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체 얘기 안했어요.
    전문적인 병원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정말 바쁜 시기라서 못 알아봤어요.

    지금 5학년인데 자세히 신경써서 듣지 않으면 멀쩡하게 들립니다.
    아, 소리내서 크게 책 읽기는 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무관심 내지는 병원한번 알아보세요^^

  • 2.
    '07.5.16 9:40 AM (125.178.xxx.160)

    언어치료실에 가보세요.
    다른게 문제가 없는 아이라면 말더듬는건 몇개월 안되서 치료가 되더라구요.

  • 3. ..
    '07.5.16 1:06 PM (125.177.xxx.22)

    빨리 치료하는데 알아보세요

    친구 아들이 그런데요
    아이도 굉장히 힘들어해요 자신감도 없어지고 학교가도 발표 안하려고 엄마시켜 선생님께 부탁하더군요

    너무 지적하지는 마시고요 아무리 바빠도 알아보시고 문화 센타 노래부르기 다니면서 좋아진 아이도 있었어요 심하진 않아서 그런지..

    그냥 집에서 고치긴 힘들어요

  • 4. 엄마학교
    '07.5.16 4:16 PM (125.128.xxx.96)

    서형숙씨가 쓴 엄마학교라는 책에

    아들이 말을 더듬어 어떻게 고치게 되었는지

    쓴 내용이 있어요

    '기다리고 또 기다려준다'라는 소제목에요.

  • 5. 너무
    '07.5.16 9:25 PM (222.109.xxx.201)

    신경쓰지 마세요. 제 조카도 5살인데, 1년 전 쯤 말을 좀 심하게 더듬었어요. 단어 하나 말하고 어.어.어..어찌나 감질나게 말하는지..그런데 집안 사람 누구도 아는 체 하지 않고 그냥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줫어요. 지금은 그냥 자연스럽게 많이 좋아졌답니다. 너무 다그치면 아이도 신경쓰여서 더 나빠져요. 그냥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주세요. 아이가 힘들게 말을 끝내면, 그냥 자연스럽게 그 말을 한번 반복하시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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