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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접종?

예비신부 조회수 : 592
작성일 : 2007-05-15 18:27:30
9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랍니다.

다름이 아니고,,, 임신전에 풍진접종을 맞아 두라는 권유를 받고...
오늘 내과에 가서 접종검사를 했어요?
근데... 임신전에 꼭 접종을 해야하나요?
결과는 금요일에 나온다고 하던데...
병원에서의 분위기는 굳이 맞을 필요가 있나하는 분위기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21.150.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15 6:29 PM (203.229.xxx.225)

    본인이 판단하셔야해요.
    친구들도 굳이 맞을 필요없다고 하는데
    저는 혹시 풍진주사 안 맞아서 아기 잘못되면 나이도 많은데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미리 대비차원에서 맞았어요.
    시간이 없어서 병원에서 맞았더니 비싸네요. 보건소 에서 싸게 맞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알아보세요.

  • 2. ^^
    '07.5.15 6:34 PM (124.57.xxx.37)

    보험도 그렇고 예방접종도 그렇고 다 만의 하나 있을 일을 대비하는거지요 ^^
    풍진 자체는 무서운 병이 아닐 수 있는데
    만약.....임신 중에 걸리게 되면 기형아가 나온답니다
    그러니 이런 저런 염려를 피하기 위해 임신을 계획중인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미리 해두는게 좋다....이런거지요 ^^
    보건소에서는 산전검사의 하나로 싸게 맞거나 무료로 해주는 곳도 있던데요

  • 3.
    '07.5.15 6:38 PM (219.251.xxx.227)

    임신중에 걸리면 무서운거죠.
    산부인과에서는 사람 많은데만 안가면 된다는 식인데.
    오히려 결혼 준비 카페에선 사람들이 안맞으면 큰일이란 식으로 이야기 많이 하죠.
    최소한 3개월은 피임하셔야 하는건 아시죠?

    접종하신게 아니라 검사하신거죠?
    그게 검사비가 오히려 더 비싸단 이야기 있던데..
    전 항체가 있어서 안맞았구요.
    보건소에서 무료로 해주는건 산전검사로(임신한 사람들이 출산전에 하는 검사...) 하기 때문에
    임신하신게 아니라면 힘들거예요. 그리고 안되는 보건소도 많구요.

  • 4. 잠오나공주
    '07.5.15 6:42 PM (59.5.xxx.64)

    저는 작년에 임신전에 맞아야 할 주사와 검사를 마쳤어요..
    보건소에서 했는데... 항체가 있어서 주사는 안 맞았어요..
    아마 항체 없다고 했으면 예방주사 맞았을 거예요...

  • 5.
    '07.5.15 6:47 PM (222.101.xxx.96)

    전 초등학교때 풍진예방주사 맞았다고 아기갖기 직전 산전검사때 안맞았는데요..
    일생에 한번 맞으라는거 같던데..초등학교때 맞지않았나요?
    임신중에 풍진이 걸리면 치명적인데 안걸리면 괜찮다는 말에
    초등학교때 맞았던 기억이 나서 제대로 검사도 안하고 애기갖고 낳았어요

  • 6. 굳이..
    '07.5.15 7:12 PM (125.185.xxx.208)

    저는 풍진접종해서 피본케이스인데요..어렸을 때 맞은 것 같은데(친정엄마도 분명히 맞혔다는데..) 항체가 없더라구요. 풍진주사맞도 풍진반응이 1년이 다되가도록 아직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장할 일이죠..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아이들을 많이 접촉하는 직업이라면 풍진접종은 필수이고, 그렇지 않다면 초기 3개월만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안가면 된다네요. 풍진이 그리 쉽게 걸리지 않는데요..

  • 7.
    '07.5.15 9:07 PM (222.108.xxx.195)

    저는 결혼전에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 하다가 풍진항체가 없다는 걸 발견, 주사 맞고 결혼했죠.
    3개월간 피임하라 했구요.

    아무리 확률이 낮다 해도 걸리면 너무 위험한데..
    피검사 해보시구...
    항체 없으심 맞는게 속편하실거예요

  • 8. 항체가
    '07.5.15 10:04 PM (125.182.xxx.132)

    없다면 미리 맞아두시는게 좋아요
    임신중 풍진걸릴경우 초기에 기형확률이 60%이상이랍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이라 아이들 걸리는 각종 병 피할 수 없어 임신후 좀 불안했었는데
    피검사 했더니 항체가 있는걸루 나와서 조금은 안심했어요

  • 9. ..
    '07.5.16 12:13 AM (211.179.xxx.174)

    전 고등학교때 단체로 풍진주사 맞았고 항체있었어요..없었음 저도 맞았을거예요.
    불안한 임신기간을 보내느니 전 할건 다 하자주의 입니다.

  • 10. 9월에
    '07.5.16 1:14 AM (210.123.xxx.193)

    결혼하실 거면 지금 접종하시고 결혼 후에도 두 달은 피임하셔야겠네요.

    78년생 이후부터는 어릴 적에 접종해서 거의 항체 있을 겁니다. 병원에서 산전 검사 받아봐야 정확한 것을 알 수 있지만요.

    혹시 풍진에 걸려서 기형아일까 걱정하느니 주사 한 대 맞는 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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