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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문자를 볼까요말까요

.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07-05-15 17:55:30
이번에 남편의 의심가는 행동(문자, 통화)으로 메세지메니저에 가입했어요..제가 요구하니깐 남편이 가입해줬어요..ㅠ.ㅠ 나한테 모든걸 오픈한다고.. 통화내역 원하면 바로 떼다주기로 약속하구요..
별일은 없었지만 제가 기분나빠하는걸 알고는 후회하고 앞으론 절대 비슷한 일도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받았고 잘하려고도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요며칠 문자를 지켜보니 제가 넘 한심한생각이 들고 겁도 나더라구요..
이거 그만두고 그대로 믿어볼까요?
여기보니 이런 내용의 글이 넘 많네요.. ㅠ.ㅠ
IP : 125.133.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7.5.15 6:18 PM (58.233.xxx.60)

    메세지매니저는 어느 통신사껀인가요??

  • 2. 몰래
    '07.5.15 6:19 PM (58.233.xxx.60)

    봐야 효과가있지요..지켜볼거 알면 하던거도 안하겠죠..딴 방법을 찾을지도 몰라요

  • 3. 원글
    '07.5.15 6:22 PM (125.133.xxx.57)

    케이티구요.. 남편한테는 믿는다하고 절대 보지는 않을거다.. 이번한번만 믿어보겠다고 얘기했어요..

  • 4. 잠오나공주
    '07.5.15 6:44 PM (59.5.xxx.64)

    KTF에 문자만 오게하는 전용 번호 만들 수 있답니다...

  • 5. ^^
    '07.5.15 11:15 PM (211.111.xxx.228)

    심지어 핸폰 두대 굴리는 유부도 봤숨당 =_=;; 기도 안차서...

  • 6. ...
    '07.5.16 10:14 AM (61.40.xxx.19)

    그런 거 보지 마세요.
    노예 됩니다. 너무 남편에 끌려 다니지 마세요.
    남편의 인격을 믿고, 기다리세요.
    믿어주면 미안해서라도 함부로 행동 못할 것 같아요.
    질질 끌려다니다보면 나만 정신 이상해집니다.

  • 7. 남편이
    '07.5.16 10:36 AM (61.102.xxx.57)

    너무 자신만만하면 핸폰 2개로 사용하실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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