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가구를 해드리려고 해요, 도움말 좀 주세요~

[도움말부탁]

까칠한 친정아빠 때문에 아무것도 맘대로 못하고 사신 우리 엄마,
드디어 아빠 허락이 떨어져서 15년된 집 리모델링 들어갑니다^^
집이 전체적으로 넘 어두워서 동굴 같았거든요..ㅠ.ㅠ

그런데 아빠의 도움 없이 하시는 거라 이런저런 어려움이 많은것 같아요,자금도 그렇고...
그래서 제가 키큰장이랑 책장이랑 소파 그런 것들을 해드리려고 하는데
한샘 온라인 전용 판매 제품이 좀 저렴하네요...

엄마도 디자인 맘에 들어하셨는데 문제는 기존 가구를 어떻게 해야 할지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 3층인데 이럴 경우 있던 장롱을 어떻게 내놓아야 할까요?
중간에 동생방 장롱 하나 바꿀때는 새로 사는 가구집에 이전것 치워주는 조건으로
구입하셨다고 하는데, 한샘은 대리점이랑 온라인 전용 제품 가격차가 커서요...
또 대리점에도 알아봤더니 있던 가구 치워주는건 힘들겠다고 하네요.

요약하자면 새 장롱 살때 있던 장롱은 어떻게 치우셨나요?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에 사셨던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직]

쓸만하면 재활용센터를 부르시구요,아니면 다 분리해서 내놓는 방법이 있습니다,물론 돈을 내고 수거딱지를 붙여야해요,그게 힘드시면 그냥 이삿짐센터에다 일당주고 사람불러서 내놓는 법도 있구요,어쨌거나 쓰레기버리는 비용은 부담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