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순진한 남편 있을까요?

남편외도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07-05-11 14:59:15
저희신랑이 10년재 그러고 삽니다.

근데 문득 글들을 읽고 있으면 다들 그런 술집에 가고...

문자까지 주고받는다는데....

저희신랑 집돌이는 아니라도 거의 일년에 10번 정도 친구만남정도 가끔 재료상들과 저녁? 정도

12시 넘겨본적 학위딸대 실험시간 빼고는 없네요.

여행따로 간적 없고요.

친구들은 카드모임,골프모임이 꽤 있다고 와이프들 한데 들었는데....

좀 특이한 케이스이긴 해요.

시집에 생활비 대느라 빠듯하고 이제 개업해서 자리잡느라 5년 고생하고요.

그다지 좀 놀아 본 저로선 그 오빠들 ,남자동기들과는 무지 틀리긴 하거든요?

근데 오늘 뒤집힌팬티보니 정말 순진한 사람도 모를일이구나 싶어요.

근데 이런생각이 드니 모든게 의심스러워지기만 하니 저 병 맞죠?

외도는 아니라도 술집에 가는게 걱정이네요
IP : 222.239.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7.5.11 3:09 PM (210.104.xxx.5)

    미리 사서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아무 일도 없는데 왜 미리 걱정하세요.
    걱정한다고 있을 일이 없어지는 것도, 없는 일이 생기는 것도 아니잖아요.
    착실하고 좋은 분이신 것 같으니 지금 행복하게 사시고요..
    함께 행복하시다면 남편이 한눈 파실 이유도 없을테니 영원히 행복하실 거에요.^^

  • 2. ..
    '07.5.11 3:22 PM (218.52.xxx.27)

    우리남편은 나랑 22년째 그리 살아요.
    술도 한 방울 안마시고요.

  • 3. 아무도
    '07.5.11 3:44 PM (211.196.xxx.87)

    가장 늦게 아는 게 아내라지요. 바람피는 남자 상상이상으로 많다지만(101%라죠?) 그거 알아서 좋을게 뭐 있나요. 그냥 내남편은 아니거니... 하시는게 낫지요. 칼퇴근남이라도 바람필 시간은 얼마든지 만들수 있구요. 술독에 빠져 살아도 여자는 안 밝히는 남자도 있어요...

  • 4. 있겠죠
    '07.5.11 5:18 PM (121.131.xxx.127)

    저랑 친한 대학동창이
    초딩 동창입니다.
    전 지금 사십대 중반이고요

    얼마전 현업에 있는 동창들이 만나서
    술을 마시다가
    제가 니들도 마누라 속들 썩이지 말고~ 했더니
    학교 커플이였던(본인들 말로 입학식에서 눈 맞았다던^^) 넘이
    정색을 하고

    난 사춘기때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를 들으면서
    저게 진짜 남자다운 거다 하고
    반평생은 지켰다
    고 하더군요

    이러면
    남자들이 비웃을 거 같죠
    오히려 야~악간 부러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253 사람 하나 이상하게 만드는거 정말 한순간이네요. 12 할말 없다 2007/05/11 3,089
342252 여기에도 문의드려봐요(런닝머신요) 2 런닝머신 2007/05/11 351
342251 장터에 모듬찰떡이나 떡케익 팔면 팔릴까요?^^; 3 혹시^^; 2007/05/11 1,213
342250 노래 부르는 아가 사진 좀 올려보세요.^^ 아가 2007/05/11 327
342249 심전도 검사했는데, 정밀검사하라고 하네요~~!! 3 심전도 2007/05/11 936
342248 종합소득세... 질문 좀 드릴게요~~ 2 궁금!! 2007/05/11 727
342247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요. 장혁이 뭐라했는지 ... 5 고맙습니다... 2007/05/11 1,360
342246 봄에 출산해도 내의 입나요? 2 산후조리 2007/05/11 265
342245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시는 부우우우우우운~~ 9 공포 2007/05/11 1,351
342244 순진한 남편 있을까요? 4 남편외도 2007/05/11 1,847
342243 집에서 키우는 아이들에게 진디물이 생겼어요. 7 퇴치 2007/05/11 726
342242 선생님께 선물을 아이가(의견주세요) 1 선물 2007/05/11 634
342241 함소아 한의원 5 궁금이 2007/05/11 723
342240 또래 보다 뒤쳐지는 아이.. 8 초등1학년 2007/05/11 1,254
342239 한경희 스팀청소기 사용후 물통 건조는 어떻게 하시나요. 3 궁금이 2007/05/11 699
342238 국어사전 추천해주세요~ 3 여지^^ 2007/05/11 343
342237 39주-15분간격진통 원래 별로 안아픈가요? 5 임산부 2007/05/11 880
342236 산부인과에 있던 귀신? 내지는 영 이야기. 5 흠흠 2007/05/11 1,490
342235 까페 같은것 운영하시는분..... 2 오렌지향 2007/05/11 596
342234 꼬마당근,레몬,파슬리 이마트에도 있겠죠 ? 1 ... 2007/05/11 300
342233 아이 심리상담을 했는데요,,, 꼭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6 .. 2007/05/11 877
342232 역시 사업밖에 없는가? 11 돈 버는 길.. 2007/05/11 1,897
342231 어제 고맙습니다 ... 2 고맙습니다... 2007/05/11 678
342230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무역센터점 7 어디? 2007/05/11 1,192
342229 뇌출혈로 입원중이신 시아버지께 무슨 음식을? 1 며느리 2007/05/11 364
342228 초4 아들이랑 시골로 이사가고 싶어요... 8 시골 2007/05/11 1,299
342227 저번에 약복용에 대해서 질문했는데 약사님 있으시면 답변좀~! 3 약사님~! 2007/05/11 428
342226 아까 루이비통 프랑스 홈페이지 보고... 2 궁금 2007/05/11 1,498
342225 이건 생리도 아니고...착상혈도 아니고,,,뭘까요??? 4 생리 2007/05/11 907
342224 챕터북은 뭐고,리딩북은 뭔가요? 2 영어 2007/05/11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