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무기력~!!

[페리에]

전업주부이신 분들 머 하세요?

아침먹고, 얘 데려다 주고, 설겆이, 청소, 티비 시청 약간,, 그러다 보면 얘 돌아와서 간식 약간 챙겨주고 학원보내기 위해 데려다 주고,,
저녁먹고  얘 공부 몇개 봐주고 정리하고 얘 재우고 나면 하루가 끝나죠.

너무 무기력한 삶 같아보이지 않나요? ㅠㅠ

다른 사람들도 전업주부는 저 처럼 사나요?

예전엔 아이들 가르키는 직업이었는데 이젠 그 직업은 싫고..
새로운 뭔가를 하고도 싶은데 아이 맡길때도 없구,,

오늘은 일상탈출 해 보려고 백화점이라도 한번 나갔다 와야지 맘 먹었는데 이번달 카드 너무 많이 쓴게 생각나서 나갈 엄두를 못내고 이러구 있네요. ㅠㅠ

운동하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구..
그렇다고 동네사람들과 모여서 수다떨기는 더 싫고.

아... 머 하면서 살죠?

얘는 하나라 시간은 더 많구.. ㅠㅠ

뭘 할려해도 다 돈이 많이 들구.. 또 사실 그다지 의욕도 없구요..

머.. 재밌는일 없을까요??  도움을 좀 주세요~~~ㅜㅜ

[미투..]

저랑 비슷하시넹.. 돈이라두 여유있으면 혼자 이리두 가보구
저리두 가보구 싶은데.. 요즘은 움직이면 돈인지라..쩝
동네아줌마들과 수다는 한계가 있구.. 에효..그래서 방콕임다 ㅠ ㅠ
어느 동네셔요? 가까우면 커피라두 한 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