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 3학년 1년정도 어학연수에 대해 궁금해서요

유학 조회수 : 611
작성일 : 2007-05-11 08:54:20
밑에  비슷한 글이  있는데  다들 부정적이네요

저도  동생이  미국에 있어   가끔 한달정도 있다 오는데

내년에  3학년 여름에 가서  esl  다니고   1년  정도  있다올까  하거든요

아직 남편반대로   결정못하고요

지난겨울에  5주정도  프리 스쿨에  다니게 했더니  사실  효과가  좋았어요  와서는  학원서도  말도  잘하고  적극적이 라고   하거든요  좋아졌다고요

집에서도  혼자  영어하고  책도  많이 읽고   테입도  잘 듣고    전 만족해요

영어유치원 다니고  그래서 3년정도  그럭저럭  배우긴 했고요  -  실전에  가니   효과가  있는건지

어쨋든 그래서   1년더  가볼까  하는데    너무  부정적이시라   그렇게  돌아와서 적응이 어려울까요

지금은 그럭저럭  잘하고  가서도 제가  따로  공부시키려고 하거든요...

그냥  여름방학때마다   esl 과정  정도만   갔다오는게 더 좋을까 싶기도 하고  결정하기  어려워요..  

경험있으신분들   말씀좀 들었음해서요

참  어려운게  아이 교육이에요
IP : 125.177.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5.11 9:35 AM (210.106.xxx.4)

    예전에 미국에서 1년정도 있으면서 그렇게 어학연수 온 애들을 접할 기회가 있었어요.
    부모님없이 가는건 반대지만, 함께 가신다면 저는 좋을것 같아요.
    함께 가더라도 아이 성격에 따라 크게 도움이 되거나 오히려 위축될 수도 있는데요.
    5주 정도 경험뒤에 만족하셨다면, 1년이면 충분히 만족하실것 같아요.
    아이들은 어른과 달라 1년이면 자기언어로 받아들이더라구요.
    3학년정도 되면 우리말도 능숙할테니.. 더 걱정없을 것 같구요.
    아..부럽네요^^
    저도 애들 데리고 함 가고 싶은데, 전 고등학생이나 되야(아마 10년쯤--;) 기회가 되서요..

  • 2. 저도
    '07.5.11 10:37 AM (218.50.xxx.38)

    아이가 3학년인데 혼자서 책도 많이 읽고 듣기도 충분히 하였다하니, 1년이 그리 짧은 시간처럼 느껴지진 않네요.

    아래 댓글들을 읽어보니 발음이 뭐 그리 중요하냐, 반기문 총장을 예로 드셨는데, 그 분의 연령을 감안하면 발음 굉장히 좋습니다.

    발음이 native 같지 않아서 거래에서 우세하다? 자기 PR시대입니다. 외국인과의 거래에서 겸손은 금물입니다. 외국인과의 회의나 presentation시 상대방을 압도하는 (overwhelming) 리더쉽과 카리스마가 필요한때에 본토 발음과 외국생활에서 익힌 체험은 자신감으로 나타납니다.

    백인 백색입니다. 타인의 성공이나 실패사례가 꼭 나에게 들어맞지 않습니다. 엄마와 아이 본인이 중요합니다.

    물론 엄마가 영어를 못 하신다거나 소극적이고, 아이도 영어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무조건 다녀오신다하면 100% 실패겠지요.

    미래의 global world에서의 삶을 생각할때 초등학생때의 외국에서의 일년 경험...아주 소중합니다. 강추합니다.

    저도 내년 두 아이를 데리고 일년 계획으로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3. 쫑알맘
    '07.5.11 11:35 AM (218.39.xxx.51)

    전 조금은 반대예요
    물로 잘 보내면 좋은 경험이 되겠지만 잘못하면 돌아와서 문제가 생길것 같아요
    전 큰애가 4학년인데 이번 중간고사 공부하면거 너무나 갑자기 내용이 어려워진 거같아 당황했거든요
    초등4학녕 성적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이 영어만이 아니라 다른 교과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방학을 끼고 일년에 두달정도만 보냈는데 이번 겨울을 마지막으로 보내고 국내파로 남으려해요
    모든건 아이의 성격과 아이의 하고자하는 마음에 달린것같아요
    영어유치워도 안 나온 아이도 장래 영어선생님이 되겠다며 본인이 열심히 하니까 아주 훌륭히 잘 하던걸요
    그 어렵다는 청심중도 가겠다하고요

  • 4. 전 찬성
    '07.5.11 9:08 PM (194.72.xxx.131)

    긴 인생을 두고 볼 때, 아이한테 크게 플러스가 될 것 같아요.
    지금 초등학교 3학년이면, 뭐든 쭉쭉 빨아들일 정도로 흡수력이 황성할 때 잖아요?
    넓은 데 가면 정말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고 옵니다1
    저 같으면, '기회는 찬스다' 해서 절대로 안 놓칩니다.
    한국 공부 1년 꿇었다고 생각하면...훨씬 얻는 것이 많을 것 같아요. 강추!

  • 5. 원글
    '07.5.11 9:30 PM (125.177.xxx.7)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가 적극적으로 가고 싶어해서 망설이는 중이었거든요

    아이 생각하면 가고 싶고 남편생각하면 안되보이고 해서요

    꼭 영어 때문 아니어도 다른 세상도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갈까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295 밀크라디오 황당 5 곰동이 2007/05/11 1,350
120294 착한 언닌데~자꾸 돈을 빌려달라 그러네요.. 20 조언 좀 2007/05/11 2,076
120293 한살림 토종닭 저거 어떻게 처치할까요? 5 .. 2007/05/11 860
120292 저도 일을 할 수 있을까요? 2 맞벌이? 2007/05/11 470
120291 어제 조정린 봤어요~ 15 연예인 2007/05/11 4,099
120290 작년모델괜찮을지......... 고민중 2007/05/11 396
120289 못 사는집 장녀와 지지리 못사는 집 외아들이 만나 살아온 얘기 2 33 낀세대 2007/05/11 4,802
120288 허브가 그려진 식탁매트 파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1 매트 2007/05/11 376
120287 예전에 장터에 내놓은신 신발에 대해서~ 3 코로 2007/05/11 884
120286 안녕하세요 2 답답해서 2007/05/11 337
120285 이번에 s증권사에 서류전형 합격했는데요..면접 2 cnldjq.. 2007/05/11 571
120284 아래 전처아이들과 힘들어하시는 .. 3 ^^ 2007/05/11 1,122
120283 수맥차단 동판~ 2 쪼미 2007/05/11 679
120282 여기가 아프면 어느과로 가봐야 할까요?? 2 바나나앤스트.. 2007/05/11 497
120281 소변 볼 때 끝마무리 무렵에 찌릿하고 좀 아픈데.. 9 2007/05/11 772
120280 요즘 식당에서 일하면 한달에 얼마나 받나요? 3 궁금궁금 2007/05/11 1,313
120279 가족여행 경비 부담? 20 궁금이 2007/05/11 1,523
120278 요즘 집안 환기, 청소는 어찌하고 계셔요? 2007/05/11 425
120277 너무 힘들어요... 8 엉엉... 2007/05/11 1,739
120276 인터넷쇼핑몰의 가전품 하고 하이마트나 전자랜드에서 파는 가전품은 질이 다른가요? 1 ... 2007/05/11 4,133
120275 '일본 후쿠오카' 에 대한... 2 도움감사 2007/05/11 378
120274 백화점 화장품 포장지 살 수 있나요? 5 선생님 선물.. 2007/05/11 861
120273 동생이 심각하게 모발이식 생각해요 2 유전 2007/05/11 469
120272 (급)천 1마가 몇쎈티 인가요? 2 바부 2007/05/11 411
120271 정말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하세요? 24 박근혜 2007/05/11 2,300
120270 초등 3학년 1년정도 어학연수에 대해 궁금해서요 5 유학 2007/05/11 611
120269 혹시 골프하면 살이 빠질랑가요?... 9 살뺄래.. 2007/05/11 1,215
120268 아이스박스 용량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아이스박스 2007/05/11 368
120267 12간지...띠에 관한 모든것. 3 관상 2007/05/11 1,036
120266 코스코에 아프리카 샌들 나왔나요? 궁금해 2007/05/11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