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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꽃만 들여 너무...죄송

찜찜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7-05-09 06:57:05
돈 없다는 핑계로 꽃과 카드만 드리고 선물도 돈도 드리지 못해 어제 오늘 너무 ㅉ;ㅁㅉ;ㅁ 하네요

어제 저녁이라도 드릴려고해도 좀 그렇고 해서 넘어갔더니..

차라리 우리 쪼달려도 했더라면 이렇게 마음 불편하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에는 어렵더라더 꼭 해야 겠어요

다른 분들은 다들 용돈 드리고 하셨나요?
IP : 58.140.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
    '07.5.9 8:29 AM (59.19.xxx.90)

    저도 님같이 그런맘이 괴로워서 내가 조금 쪼들리고말지,,하고 생각해서 돈조금 드렸어요
    시부모한테는 매달 돈보내드리는데 친정어머님한테는 못드려서 어버이날만큼은 꼭드려야겠다싶어
    드렸어요 맘은 편해요,,,,그것도 사람나름인거같아요 너무 괴로워마세요

  • 2. ..
    '07.5.9 8:31 AM (210.118.xxx.2)

    꽃과 카드도 안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래도 내년부터는 단 만원짜리 선물이라도 함께해주셔도 좋을것같아요^^
    전,점심에 회먹으러가고 5만원씩 드렸네요..거의 인당 10만원정도...

  • 3. ㅎㅎㅎ
    '07.5.9 9:13 AM (211.221.xxx.14)

    4천원짜리 꽃하고 통가죽 구두 2만5천원천짜리 해 드려는데 엄청 좋아 하시든데요~

  • 4. ㅜㅜ
    '07.5.9 9:19 AM (125.180.xxx.181)

    저같은 경우는
    부모한테는 찜찜하다는 생각 안들정도로만 합니다...
    찜찜하다는 생각들봐에는 내가 쪼들리고 말지 ...........
    그런생각으로 살아요..
    담번에 가셔서 어버이날 죄송했다 말씀드리고..
    맛난거 사드리세요.

  • 5. 그마음 이해
    '07.5.9 10:41 AM (59.3.xxx.136)

    저는 어제 정말 지갑을 탈탈 털어서 5만원 만들어서
    은행가서 신권으로 교환해서 봉투에 넣어 드렸어요.지갑에 천원 한장 남았더군요.
    없는 살림이라고 아무것도 안하면 일년간 맘이 편치 않아서요.
    꽃하고 봉투 드리니 안받으시려고 하는걸 그냥 화장대 위에 올려놓았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 용돈 만원씩 주신걸 넙죽 받아왔어요.^^
    그래서 지갑이 다시 채워졌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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