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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들이 좋은가?

그렇게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07-05-08 10:25:50
지금 둘째를 가지고 있는데---
첫째도 딸 , 둘째도 딸
산부인과 의사가 귀뜸해 주더라구요

전 정말-----
딸이 좋거든요
첫째도 키워보니 이쁜짓만하고
엄마 편하게만 해주고
그래서 둘째도 딸이래니 이제 얘네둘이 아웅다웅 예쁘게 지내겠구나 싶었는데--

그 소식 들은 시어머님
암말 않고 있다가
어제 무슨 tv를 보시더니
'얘 저기 아들 낳게하는 약이 있대'
하며 보라는 군요

그 약먹으면 애기 가진 상태에서 성별이 바뀐다는

난 넘 황당해서 그냥 그말
못들은척 돌아섰구요

근데
계속 그말이 가슴에 남네요

님들 '아들이 그렇게 좋습니까?'
정말 여자들이 더 챙기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IP : 210.115.xxx.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ani
    '07.5.8 10:28 AM (58.120.xxx.144)

    저도 뱃속에 둘째 딸이에요.
    울 신랑이 너가 하두 딸이 좋다 하니까 딸만 생기는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무식한 소리하지마라 혼내줬어요.
    너가 유전자 패스를 잘 했었어야지 하구요.
    고딩 생물시간에 선생님께서 그러셨거든요.
    아기의 성별은 남자에 의해 좌우된다.....

  • 2. ..
    '07.5.8 10:29 AM (61.66.xxx.98)

    옛날분이라 그러신갑다 생각하시고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태교 잘하시고 순산하세요^^

  • 3. 맞아요
    '07.5.8 10:44 AM (61.102.xxx.22)

    옛날분이시잖아요
    그시절을 사신분 이면 대부분
    남아 선호 사상이 있다고 봐야죠

  • 4. 아들이든 딸이든
    '07.5.8 10:48 AM (58.148.xxx.86)

    내 자식이면 다 이뻐요.
    딸은 이쁜 맛이고 아들은 듬직한 맛이고
    어른들 말씀대로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게 좋아요.

  • 5. 맞아..
    '07.5.8 11:05 AM (124.60.xxx.99)

    내자식이면 이뻐요.
    저는 딸가졌다 좋아하다 9개월넘어 아들인거 알고 잠못이루고는
    잘낳아 너무 이뻐하고요.
    둘째 딸일거라고 큰소리치고는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안알려줘서 지방친정가서
    주변 산부인과다니면서 알아보니 아들이라해서 다른산부인과도또 찾아가 물어보고 했어요.
    울신랑이 저를 마구마구 비웃어도 낳음 딸일수도 있다고..막 우기고 했는데.. 낳고나니 아들도 너무 이뻐요.

  • 6. 그래요
    '07.5.8 11:09 AM (219.253.xxx.114)

    내 자식이면 다 이쁘죠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이쁘게 잘 낳으세요
    딸이 있으니깐 아들 있었으면 하는 심리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고 가볍게 생각하세요
    전 아들 하난데, 주변에서 딸은 꼭 있어야 한다고들 생기지도 않은 둘째 스트레스를 주던걸요

  • 7. ..
    '07.5.8 11:39 AM (58.73.xxx.95)

    시모 말은 가볍~게 개무시 해주시고-_-
    태교 잘해서 이뿐 자매 키우세요

  • 8. * *
    '07.5.8 2:54 PM (125.131.xxx.160)

    아들도 손주도 이름이 다 아들로 통일(?)되는 집안의 며느리랍니다
    나이 오십이 코앞인데도 지나가는척 아들타령 하십니다
    저 집안행사에 가능하면 딸둘 동행 안합니다
    사이좋게 이쁘게 자라나는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스트레스 안받게
    하려구요
    저희들끼리 다정하고 엄마 아빠께 이쁜짓 하는딸 숨겨놓고 즐기면서
    살려구요
    다른사람들의 얘기 무조건 패스 ~ ~ !!

  • 9. 축하드려요
    '07.5.8 3:32 PM (211.117.xxx.222)

    여럿 낳을 거 아니고, 나중에 아이 생각하면.. 동성형제가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둘째(계획도 없고, 시부모님 아들아들 하시지만..^^;) 딸이었으면 좋겠네요.
    태교 잘 하시고, 순산하세요~

  • 10. ..
    '07.5.8 4:31 PM (125.177.xxx.21)

    저도 딸하난데요
    아들은 대놓고 뭐 해달라고 떳떳하게 말하고 딸한테는 좀 힘들어하시더군요

    그래서 아들있음 든든? 하다고 하나봐요

    해준것도 없이 아들이라고 무조건 기대는 어른들도 참 힘들어요

  • 11. 아들엄마
    '07.5.9 12:04 AM (121.138.xxx.113)

    전 아들 둘인데...
    딸둘엄마 금메달
    딸 아들엄마 은메달
    아들 딸엄마 동메달
    그럼 아들 둘둔 저같은 엄마는 무슨 메달 감일까요?............................................목메달이랍니다.
    아들 둘이 안좋다는 건 아니지만 중 고등학생되니까 친구좋아하고 스포츠좋아하고.....
    가끔 딸이었음 좋겠다 싶을 때가 았어요.
    곧 며느리의 남편이 되어 떠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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