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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복습, 예습

조언 부탁 조회수 : 547
작성일 : 2007-05-07 13:51:57
저는 초1 딸 엄마입니다.
딸아이 7살까지 한글, 예능 방면 하나도 시키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학교 들어가면 고달픈 인생 시작이니 그 때부터 힘들고, 지금은 인생 마지막으로 실컷 놀자라는 마음에서였습니다.
다행히 딸아이는 조금 똑똑한 편이라 유치원과 집에서 모두 잘 따라갔습니다.

올해 학교에 들어가서 미술쪽 공부 하나 시작했고 (본인이 너무 원해서) 이것은 여름쯤 마치고 발레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예능 방면을 하나씩만 차례대로 해나가려구요.
이 이외에 학교 방과후 활동으로 과학 실험과 수학 놀이합니다.
이거 다 해봤자 오후 2시면 마치구요.

오후 시간을 저는 주로 복습, 예습에 씁니다.
일단 아이가 먼저 하고, 다했다고 책 가져오면 같이 점검하고, 받아쓰기 몇번 하고  그러다 작은 아이 유치원에서 오면 같이 밖에서 조금 놀다 저녁 먹고 놀다가 잡니다.

질문은 여기부터입니다.
학교 끝나고 아이 친구가 제 아이와 놀고 싶어하면 제가 "**는 복습, 예습"해야 해서 안된다고 하면 아이 친구들 엄마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초1이 무슨 복습, 예습 이냐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제 아이는 유치원 시절 한글을 완전히 떼지 못해 복습, 예습이 중요하고 지금부터 착실히 하다보면 자리가 잡혀 중, 고등학교 때도 스스로 복습, 예습을 하지 않겠냐고 하면 다들 반응들이 썰렁합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IP : 211.105.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요하다'에 한표
    '07.5.7 4:34 PM (59.18.xxx.48)

    1학년때부터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체능까지는 모르겠고, 교과과정은 꼭 예습복습 필요합니다. 그래야 시험때가 되도 당황하지않고 여유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도그렇고, 제주의 공부잘하는 아이들 모두 그렇더라고요...

  • 2. 공부도...
    '07.5.8 9:20 AM (58.140.xxx.108)

    중요하지만...친구와 놀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요...
    저학년때 친구들과 많이 놀면서 배우는것도 많은거 같아요...
    노는 시간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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