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

아래 이곳 글들 보면 결혼하기 싫다고 하신분...그리고 동감댓글 다신 분들
미안합니다.
제 글도 그런 글이어서
댓글보고 어찌 대처해야할까 나만 그런 극단적인 생각할까 하고 보러 다시왔다가
올리신 글보고 정말 너무 제 신세가 처량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행복하게 살려고 한 결혼인데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하고의 언쟁뒤에도 나지 않던 눈물이
비오듯 쏟아지네요.
미안합니다.
고백하고 또 반성합니다.
달라지고 타인이 봐서 모범까지는 안되더라도
이러지말아야지...하는 사람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 아기를 위해서도
정말 노력할겁니다
제 자신을 좀 더 낮추고 늦추면
제 행복은 다시 저를 찾아오겠지요.

[20대]

아래 글 쓴 사람입니다. 아닙니다.. 미안할게 뭐 있나요..
그런 의도로 올린글이 아닌데 오히려 제가 다 죄송하네요.. ㅜ_ㅜ

[궁금]

미안해마시고 기운내서 힘차게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사시길...바래봅니다.

[이궁,,]

답글 달았던 사람인데, 이 글 보니까 너무 죄송하네요...

[^^;]

결혼하고 시집살이 안해보고 속안상해본 사람 거의 없지 않나요
어디가서 하소연할때 없어서 그거 풀어보려 쓰신 글인데 뭐가 미안하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