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감기몸살앓으시는 시부모님얘기

[아쉬워]

그글이 없어졌네요
거기 댓글중에 꼭 새기고 싶은 글이 있었는데..
몸 불편한건 며칠 지나면 낫지만
맘 불편한건 상대에게도 상처를 주고 풀어진다해도
앙금이 남아 예전처럼 되기 힘들다는글
맘불편 한거보다 몸 불편한걸 택하라는말 꼭 시집갈
울딸에게 해주고 싶은말이네요
이런 주옥같은 말을 들으면 정말이지 82쿡이 진짜 고마워요

[...]

감사 합니다..

보잘것 없는 제 생각을 그리 평해 주신다니..

나이 들어 가면서 생각해 보니 내 생각이 부족 해서 겪었던 마음 고생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나와 같은 시행 착오를 내 아이들 이라도 겪게 하고 싶지 않아 우리 아이들에게

자주 이야기는 하고 있으나...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내 나이 만큼 되었을때...

에미 마음을 조금 이라도 이해해 주길 바라며...잔 소리를... 하게 되나 봅니다..

[...]

음... 나중에 달린 댓글들을 못봐서 아쉽네요.
제가 올린 댓글이랑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시부모님 관련해서 그런 글을 올릴 정도면 무슨 사연이 있지 않나 싶은데
가서 해야할 도리를 한다 해도 몸만 불편하고 맘은 안불편할까 싶어서 그냥 더 편하신 쪽으로 하시라고 했던 것 같아요.
몸 불편한 쪽 택한다면 최소한 본인의 맘은 편하게 먹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