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가져갈 음식결정했는데요

[w]

3일전에 유치원에서 뷔페한다고 음식뭐해가면 되겠냐고 질문했는데,
1분밖에 답변안해주셔서 넘 실망했어요,

제가
키톡 찾아보고
나름대로
결정했는데요,

우노리님것으로요

사과파이와,
도핀감자튀김,

어떤가요,

시간이 지나도 딱딱해지거나,
맛이 괜찮은것들로 선택했나요,

미니핫도그는 차가우면 속 비엔나도 딱딱해지고 맛이 떨어질것
같아서 추천해주셨는데 제외했거든요,

오늘 질문은요,

사과파이를 파이틀에 구워서
어떻게 가져가면 맵시날까요,
뷔페니까 적당하게 잘라서 접시에 동그랗게 올려가면 될까요,

도핀감자튀김도
접시에 담아 랩씌워가면 될런지...
예쁘게 장식하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남에게 첨 대접해보는 것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침10시까지 가져오라고 했으니까
제가 아이데려다 주면서
가져다 주려고 하거든요,

제발 좋은 팁좀 주세요,

이번엔 좋은 아이디어 기대해봅니다.
답좀 달아주시와요

[.....]

미니도넛..시간이지나도 딱딱해지지않고 맛도 변하지 않든데요?
아이들이 제일좋아하는 메뉴였는데...

[음..]

고구마로 만든 맛탕 비슷한 빠스 라고 하는거 괜찮을 것 같아요...2~3개씩 도시락에 밑반찬 담는 호일로 개별 포장해서 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전]

개인적으로 사과파이는 별로였어요

[..]

둘다 검색해봤는데, 어린아이들 중엔 계피향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지금은 즐기지만 어렸을땐 계피 참 싫어했는데...그렇다고 애플파이에 계피향이 빠지면 왠지 섭섭할 것 같고. 감자튀김은 식으면 오히려 더 느끼하고 눅눅할 것 같은데...미니핫도그가 낫지 않을까요. ^^; 아니면 닭강정같은 순살치킨류, 키톡에 한동안 유행했던 마쉬멜로우 들어가는 알록달록한 씨리얼콘 같은게 무난할 것 같네요.

[=.=]

사과파이는 가루가 너무 많이 떨어질것 같네요. 그거 치우려면 너무 힘들거구
간단히 집어 먹을수 있는 종류가 좋을것 같습니다.
미니도넛도 좋구...치킨강정같은것도 좋구요.

[떡베이컨말이]

작년에 만들어가서 히트친건데요, 무지 간단해요. 떡복이 떡 한 입 크기로 반 잘라서 베이컨 말고 이쑤시개 좀 이쁜 걸로 색색이 꽂아 넓은 그릴팬에 굴려 가며 구웠어요. 반은 그대로만 해서 은박지 깐 큰 쟁반에 담고, 나머지 반은 케찹 조금 바르고 피자 치즈 가루 듬뿍 올려서 렌지에 살짝 녹을만큼만 돌렸지요 . 한 60개쯤 만들어 간것 같은데 아이 말이 서로 이거 먹으려고 난리였대요. 나중에 선생님께도 들으니 선생님이나 애들이나 다 무지 좋아해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였다고요.. 특별히 음식 가리는 애들도 먹을 수 있는 맛이고, 선생님이 챙겨주지 않아도 포크없이 알아서 집어먹을 수 있어 괜찮은거 같아요

[미니핫도그]

비엔나소세지넣어서 하는 미니핫도그 괜찮은데요..
만들기 간편하고..
아이들 넘넘 좋아해요~~
키톡에서 검색해보세요..